[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최근 한국의 지방사회는 주민의 고령화, 농업의 위기, 귀농귀촌자 및 외국인노동자, 그리고 결혼이민자의 유입과 같은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또 한 번의 구조적 변화에 직면해 있다. 이에 획기적인 자치분권과 주민참여의 실질화는 오늘날 우리 정부의 핵심과제로 제시되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자치분권 로드맵은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를 핵심 전략으로 채택했다. 이는 시대의 화두인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서 주민참여 실질화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수단으로 ‘주민자치회’를 활용하겠다는 우리 정부의 분명한 의지의 표명이라 할 수 있다.

유재윤 회장
유재윤 회장

오늘날의 지역행정은 관의 일방적 운영에서 벗어나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행정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직접참여를 통한 행정으로 큰 변화가 일고 있다. 이를 통해 이론적인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현장을 이해하고 현장의 니즈를 반영하는 실질적인 지방자치의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진천군주민자치연합회 유재윤 회장이 진천읍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고 있다. 주민자치연합회는 지역의 현안에 대해 주민이 직접 의사를 결정하는 지방자치행정의 미래지향적인 모델로 진천군주민자치연합회는 지역사회의 구심적 역할을 담당하며 주민의 생활현장에 주민자치라는 말을 보편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상호 교류를 구체화함으로써 진천군민의 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풍부한 경험, 남다른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지치연합회를 이끌어 온 유재윤 회장은 “마을의 주인은 바로 주민들이다. 주민자치연합회가 시행하는 모든 일은 직접민주주의 운영원리를 기반으로 주민의 소통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주민들 스스로의 역할 분담과 역량강화를 통한 참여가 전제되어야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뿌리 내릴 수 있다.”고 역설했다.

늘 본인보다 타인을 먼저 배려하며 사심 없이 지역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있는 그는 지금 새로운 사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바로 1년 여 간의 사업계획 끝에 지난해 농림축산수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 된 진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다. 지난해 190억 원의 국비 사업에 선정된 활성화 사업은 진천읍 발전을 일궈 낼 획기적인 사업이다. 유재윤 회장은 그 사업의 위원장을 맡아 일을 추진해 가고 있다. 2020년부터 2024부터 5년간 시행하는 이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유재윤 회장은 오늘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진천군 주민자치연합회는 주민을 대표하는 주민협의체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더불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주민참여를 위해 주민들의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도 적극적으로 실시해 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해 말 우석대 산학협력단에서 주최, 진천읍에 위치한 포석조명희문학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12회 생거진천 미래포럼에서는 ‘진천시 승격을 위한 진천읍 인구 5만 명 달성 방안’을 주제로 군의 시승격의 방향성 정립과 효과적인 인구유입 방안을 모색했다. 진천군은 최근 5년간 인구증가율 부문에서 전국 기초 시군 중 7위(22.95%)를 기록하며 향후 시승격이 유력한 지역으로 손꼽혀 왔지만 청년층과 유동인구를 정착시킬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 또한 꾸준히 제기돼 왔다. 유재윤 진천군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인구유출에 대한 요인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이기 때문에 원도심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도시재생 사업에 더욱 주력해야 한다. 시승격 달성의 시기도 중요하지만 내실 있는 시승격의 추진을 위해서는 방향성에 대한 명확한 정립이 더 중요한 과제”라고 주장했다.

유재윤 회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지역사업 전개에 애로사항이 많은 상황이지만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진천군이 주민자치의 풀뿌리가 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 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지방자치발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의제를 만들가고 있는 유재윤 회장. 그의 진두지휘 아래 진천군자치연합회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전국 제일의 선진 주민자치연합회의 롤모델로 자리잡길 기대해 본다.

유재윤 회장은 진천군이장단연합회장, 충북도 이·통장연합회장, 진천군 주민자치연합회 사무국장, 충청북도 주민자치연합회 운영위원, 충북참여연대진천지부장, 진천군주민참여예산위원장, 진천사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 많은 직책을 역임했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진천읍 주민자치회장을 맡아 지역발전과 주민자치 발전에 힘써 왔다. 이렇듯 지역 곳곳을 살피며 전국의 자치연합회장 중에서도 가장 많은 이력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지만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다. 그동안 안심마을 만들기, 1마을 1장기 프로젝트 운영, 삼성서울병원과 함께하는 의료봉사, 찾아가는 민원접수, 사랑의 수건 나누기 운동, 행복 진천 건강 100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을 위해 열일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군수표창과 도지사표창, 장관표창 5회,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고, 2015년엔 충북지역에서 가장 활발한 시민운동을 한 활동가에게 주어지는 동범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엔 진천군민 최고의 영예인 진천군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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