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캠핑인구 600만 시대. 2000년대 후반부터 일기 시작한 캠핑 열풍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자동차를 이용한 특수형 차량의 오토 캠핑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사람이 붐비지 않는 자연에서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차 안에서 숙박하는 ‘차박’이 인기를 끌고 있는 요즘 미니 카라반과 폴딩 트레일러 등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캠핑용품의 수요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최기수 대표
최기수 대표

캠핑카의 심장은 다름 아닌 배터리다. 캠핑카의 편리함을 보장하는 대표적인 기능은 전기의 사용이며 전기는 곧 배터리의 성능과 직결된다. 캠핑카의 인기와 법률의 개정으로 다양한 캠핑카를 만들어 탈수 있게 되면서 캠핑카용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캠핑카용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한 각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이에 2014년 설립 이후 최고급 자동차 배터리를 생산해 온 케이와이피(대표 최기수)가 전국의 수많은 캠퍼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순수 국내기술로 생산되고 있는 토르 캠핑카용 배터리는 일반 차량용 납 배터리에 비해 무게가 1/4에 불과하며 방전율이 우수하고 혹한 속에서도 성능저하가 일어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저전압으로 방전이 일어나더라도 배터리 내부가 손상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긴 수명을 보장한다.

흔히 사용하는 딥사이클 배터리의 수명이 200회(방전과 완충 간격)정도인데 반해 토르배터리는 약 4,000회 정도로 고가이긴 하지만 오랜 기간 정도 사용이 가능해 오히려 경제적이다. 현재 케이와이피는 외국 캠핑카를 수입하는 전문업체인 PLAN B RV, 그리고 차박 캠퍼 전문업체인 소풍캠핑카와도 협업을 추진중이며, 분리돼 있던 기존 제어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통합제어시스템 개발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새로운 열전도기술을 캠핑카 및 여러 실생활에 적용될수있는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최기수 대표는 “토르 캠핑카용 배터리는 가벼운 무게와 넓은 사용온도범위, 차량시동배터리 역할 겸용, 방전이 일어나도 시동만 걸면 바로 회복되는 복원력 등 기존 캠핑카 배터리의 단점들을 대부분 극복했다. 차의 수명처럼 배터리 수명도 오래가야 하는데 토르 배터리는 설계수명은 더욱 길지만 실사용 악조건으로 아주 소극적으로 수명을 잡아도 최소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오늘날 세계 각국은 지식기반사회로의 진전에 따라 국가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혁신형 중소기업의 육성을 주요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중소기업의 혁신역량강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성장발전은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국가경제적 비중이 높고, 경제, 사회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우리나라의 경우 기술혁신의 주체, ‘고용 없는 성장’ 시대의 일자리 창출자, 국민경제 및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기여자로서 중소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더 강조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역사상 가장 힘든 해로 기억될 2020년이 저물고 ‘하얀 소’가 상징하는 풍요와 여유가 가득한 2021년이 밝았다. 창의적인 사고방식과 혁신정신으로 새로운 창조에 도전하고 있는 최기수 대표는 “작년에는 유행하는 코로나19로 일상들이 무너지고 많은 분들이 힘든 해였지만 신축년 올해는 다시 평범하고 소중했던 우리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서로 격려와 응원하며 하나가 되는 마음이면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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