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인들을 위한 혼밥 정보 커뮤니티 앱
 
 
사진=김남근 기자
사진=김남근 기자

 

국내 1세대 BJ, 파워블로거, 인터넷신문 발행인 및 편집인, 온라인 콘텐츠 크리에이터이자 최근 ‘취했으니까’라는 싱글 1집 앨범도 발표한 가수 서은호(학생서씨) 홀로(holo)의 대표가 최근 홀로족들을 위한 혼밥 정보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또래들보다 빠르게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20살의 나이에 언론사 창업까지도 경험했지만, 항상 무언가에 갈증이 있었던 그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으로 활동하며 감사패도 받고, BJ로 활동하며 승일희망재단으로부터 감사장도 받을 정도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던 그였지만, 화려한 활동 뒤에 오는 외로움은 점차 커져가기만 했다. 그러던 중 “나처럼 혼자인, 외로워하는 젊은이들이 많지 않을까? 홀로족인 그들을 위해, 그리고 나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이 있다면 좋겠구나!”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불현듯 스쳐 지나갔고, 그 즉시 떠오른 아이디어를 구체화해나가기 시작했다. ‘N포 세대’들이 겪는 좌절과 외로움을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된 앱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겠다는 희망과 확신을 바탕으로 기획안을 만들었고 앱 개발을 시작했다. 그렇게 탄생된 혼밥 정보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 ‘홀로(holo)’는 출시 후 대중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 홀로
Ⓒ 홀로

 

서은호(학생서씨) 대표는 “홀로(holo)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정보를 직접 추천하기에 객관성 있는 데이터를 갖출 수 있고, 공익성과 신뢰성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객관적인 이용자의 다수 추천 업체의 경우 ‘홀로(holo) 선정 1인분 맛집’(가제)이라는 타이틀과 광고 보상을 진행해 1인 가구 홀로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정보와 함께 해당 자영업자분들에게는 광고의 효과가 갈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홀로(holo)가 출시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앱이지만, 시리즈-A 라운드 투지 유치에도 힘쓰며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나가고 있다. 자신들의 가장 큰 경쟁력이 ‘독보적’이라고 주창하는 서 대표는 “한 플랫폼 내에 혼자 살면서 필요한 부분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은 아직 국내에 없다”며 “아직 부족한 부분을 추가 개발하고 수정 및 보완을 진행해야 하지만 독보적인 혼족 필수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만약 비슷한 플랫폼이 등장하더라도 나 자신이 곧 홀로(holo)이기에 공정하게 시장에서 경쟁해 사용자들에게 인정받고 이길 자신이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으로 홀로(holo)에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 사업을 연계 및 접목시켜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해나가고자 하는 이들의 2021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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