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대 연기예술과 김혜주 교수

김혜주 교수는 서울예대 연극과, 가천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대학원 석사, 상명대 서울캠퍼스 일반대학원 연극영화과 박사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자기개발을 통해 자신의 교육관을 만들어 왔다. 또한 남다른 열정과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장점을 살려내는 심폐소생과 같은 교수로 평생 배우고 연구하며 학생들에게 모범을 보여 온 김혜주 교수는 현재의 트렌드를 반영하며 교수법의 질을 높여왔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제자들에 대한 사랑과 진정성을 가지고 강의를 펼쳐오고 있는 것. 또한 배우로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는 그녀는 지금도 섭외 오는 작품에 출연하고 오디션도 보며 년 간 1~2편의 영화, 드라마 공연무대에서 관객들과 소통하는 등 학생들에게 큰 자극과 동기부여가 되어주고 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스스로 부족하고 궁금한 점이 더 생긴다는 그에게서 공부예찬론자의 모습이 비쳐지지만 교수철학 저변에는 제자들에게 자기주도 학습과 본인만의 매력적인 제자들 연기의 표출을 위한 통합예술교육의 중요성이 내재하여 있다. 특히 교육의 기본은 제자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라며, 한 명 한 명의 개성과 장점을 기억하고 발전시켜주는 것을 실천하고 있다.

KBS 공채 성우가 되기까지 5번의 낙방을 경험했고, 전임교수가 되기까지 강사와 겸임교수로서 지속해서 강의를 해오며, 10년을 도전한 노력파로 알려진 김혜주 교수는 동서울대 안에 있는 스튜디오인 ‘창의 메이커스페이스’를 활용, 크로마키 기법으로 움직이는 우주와 세계여행 그리고 자연여행을 떠나며 학생들에게 즐겁게 다양한 연기과목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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