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권순철 교수 "수소에너지는 화석에너지 고갈을 극복할 수 있는 유력한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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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권순철 교수 "수소에너지는 화석에너지 고갈을 극복할 수 있는 유력한 대안"
  • 박주환 기자
  • 승인 2020.12.28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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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오늘날 전 세계는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 및 날로 강화되어 가는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의 전략적 대응책을 적극적으로 마련코자 수소에너지를 주요발전 분야로 선정하여 개발하고 있다. 수소에너지는 생산-유통-저장-활용의 전 주기에 걸쳐 기술개발과 상용화 노력이 함께 요구되는 분야로서 우리나라 역시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에 대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탈 원전,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통하여 본격적인 대응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소경제 선도국으로서의 입지를 확보하고 수소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한 본격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에 2018년부터 본격적 수소에너지 확대 전략이행을 선언하고 수소인프라에 대한 선규제 방식을 취하여 제도개선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수소에너지 제조 방법 중 물의 전기분해를 이용한 물 전기분해 수소제조 기술은 전기를 이용하여 수소를 물로부터 직접 제조하는 방법으로 신재생 에너지원과의 접목을 고려할 때 현재로선 가장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부산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권순철 교수가 자연보존과 과학기술이 공존하는 친환경 에너지 개발에 앞장서며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조해 나가는 데 일조하고 있다.

LID 기법을 활용한 전기 분해 반응을 통해 수소를 생산하고, 수소연료전지를 구동하는 기술력을 선보이며 자립형 에너지 시스템의 수립을 통해 보다 진보된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해 가고 있는 권 교수는 특히 세계 최초로 물을 공기와 수소로 분리하는 수전해 시스템을 이용한 ‘워터보트’를 개발하며 본격적인 수소시대로의 서막을 열었다. 워터보트의 구동원리는 주입한 물(H20)을 ‘수전해 시스템’을 이용, 수소(H2)와 산소(02)로 분해한 뒤 포집된 수소를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이용해 대기 중 산소와 결합시켜 전기를 생산해 모터를 돌리는 방식이다. 태양광에서 만들어진 에너지는 수전해시스템 구동에 사용되고 연료전지 구동을 통해 생산된 에너지의 일부는 보트의 엔진을 구동시키는데 사용되며, 남은 에너지는 배터리에 저장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워터보트는 외부로부터의 에너지 공급이 제한되는 환경에서도 구동이 가능하다. 권순철 교수는 “수소에너지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분야로서 만약 수소의 친환경성 경제성이 담보된 에너지원으로 변환이 가능하다면 사회 각 분야에서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에너지원으로서 수소의 활용방법은 다양하다.”고 밝혔다.

권순철 교수는 핵심 기술인 LID 기법(Low Impact Development, 저영향 개발기법)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 수소연료전지를 구동하는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는 LID 기법으로 집수된 우수를 재활용하여 신재생 에너지 생산 및 저장시스템을 구축하는 기술로 우수의 정화과정을 거쳐 정수를 제조한 후 전기 물 분해 반응으로 수소를 생산하고 수소연료전지를 구동해 건물 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부산광역시 사회체육센터에서 에너지 자립형 수소발전시스템을 시범 운영 중이며, 또한 수소발전 일체형 스마트팜 실증을 통해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권 교수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기술력 확보를 위해 부산대 기술지주회사인 케이워터크래프트(www.kwatercraft.com)를 설립, 물로 구동하는 에너지 자립형 수소보트인 ‘워터보트’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데 이어 산소발생 공기청정기인 ‘워터에어’와 수전해 기반 에너지 생산저장 시스템을 이용한 발전기인 ‘워터스테이션’도 개발했다. 케이워터크레프트는 지난해 8월 해운대구와 ‘친환경 에너지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 일자리 창출’, ‘친환경 에너지 관련 자문 및 연구장비 및 시설의 활용’, ‘연구인력 교류 및 기술정보 교환’, ‘친환경 시제품 실용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운용 시 장소 협조’ 및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올해 12월에 현대건설이 진행중인 개발사업 중 에너지 공급의 일부를 워터스테이션으로 구동하는 에너지 자립 타운 개발 사업을 위해 현대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향후 핵심기술인 에너지 생산저장 시스템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도 진출도 용이할 수 있도록 미국 및 싱가포르 법인도 설립할 계획이다.

“수소에너지는 환경오염과 화석에너지 고갈에 따른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력한 대안”이라는 권순철 교수는 “앞으로도 에너지 산업 부양을 위한 기술개발에 매진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민적 관심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권순철 교수는 삼성종합기술원 전문연구원, 부산대학교 입합부본부장 겸 토목공학과 교수, 마르퀴즈 후즈후 세계인명사전 등재, 한국해양공학회 기술이사, 한국수자원공사 기술심의위원, 환경공단 기술심의위원, 부산항만공사 기술자문위원, 부산광역시 기술심의위원, 부산시 해운대구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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