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대 연기예술과 김혜주 교수 "마음이 따르는 일은 지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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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대 연기예술과 김혜주 교수 "마음이 따르는 일은 지치지 않는다"
  • 박주환 기자
  • 승인 2020.12.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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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인재가 가장 큰 자원인 ‘휴마인(human+mine)’의 시대, 교육은 곧 미래 경쟁력이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미래사회는 고차원적인 인지능력과 대인관계능력, 그리고 자기관리능력을 가진 사람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교육의 현실은 과거의 외적가치 지향적인 교육을 답습하고 있으며, 사교육과 공교육의 역할마저 뒤바뀐 채 물질과 출세지향적인 세속적 욕망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 아인슈타인의 “교육의 목적은 습득이 아니다. 사고하는 법을 훈련하는 것, 이것이 바로 교육의 본질이다.”라는 말처럼 다양성과 개별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우리는 교육의 본질에 대해 보다 깊이 고찰해야 할 필요가 있다.

김혜주 교수
김혜주 교수

동서울대 연기예술과 김혜주 교수가 무한한 열정으로 다재다능한 능력을 발산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울예대 연극과, 가천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대학원 석사, 상명대 서울캠퍼스 일반대학원 연극영화과 박사에 이르기까지 김혜주 교수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과 교육론을 섭렵하며 넘치는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더 큰 세상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미래지향적인 교육관을 추구하는 김 교수는 학생들이 그들의 로드맵과 포트폴리오를 스스로 계획하고 작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도와주고 있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혁신적인 교수법과 교육내용에는 그녀만의 독특한 색깔이 담겨져 있다. 학생들에게 맞춤교육을 실시하며, 자기주도 학습법으로 스스로도 여러 가지 상황과 작품에 적용시킬 수 있는 실용적인 학습법을 개발하여 교육에 적용시킨다. 공부를 재미있게 즐기면서 할 수 있도록 세계연극사와 같은 이론과목은 옛날이야기 해주듯 배경과 핵심 상황을 인과관계로 설명해주고, 그 시대의 그 인물로 재현하여 연기로써 실감나게 보여주며 암기과목이 아닌 이해과목으로 치환해 스토리텔링을 핵심으로 발전시켜 설명해주고 발표하게 한다. 어려운 단어는 반드시 뜻풀이를 해주고 쉽고 재미있는 설명의 교수법으로 퀴즈와 놀이 등을 접목시켜 교육한다.

화술과 연기를 가르칠 때에는 게임을 접목시켜 재미있게 접근하여 몸을 이완시키고, 연기의 감정을 오감에 영감을 더한 육감체험법의 연기법으로 적용시킨다. 각자의 장점을 발견해주고 발전시켜 자신만의 장점으로 둘러싼 캐릭터를 재탄생시킨다. 단점은 오히려 드러내어 장점으로 바꿔주거나 극복법을 개발시켜 더 이상 단점이나 트라우마를 피하고 두려워하지 않는 낙천적 트라우마 극복하기의 여행을 즐겁게 경험하게 도와준다. 이를 통해 무대 위와 카메라 앞에서 공포증이 아닌 설레는 떨림으로 가득차게 한다. 김 교수는 “진정성과 진솔함, 성실함과 트라우마 즐겁게 정면으로 마주하기, 나만의 장점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더욱 나답게 빛나게 만들어 재탄생하게 만드는 이러한 몇 가지 방법들은 배우로서, 방송인으로서, 다양한 변신을 이루며 발전하는 제자들의 동기부여의 계기로 만들어 줍니다.”라고 말했다.

완벽하게 준비가 다 되고 오디션에 도전하려 한다면 이미 좋은 기회는 다 지나가고 만다. 김혜주 교수가 항상 제자들에게 강조하는 말이다. “용기 내어 도전하십시오. 오디션장에서 교수인 나를 만날 수도 있고 후배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오디션도 공부이며 과정이므로 떨어진다고 세상이 무너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디션 후에 오디션장에서의 컨디션을 분석하고 보완해 노력하고 도전한다면 분명 본인에게 잘 맞는 좋은 배역이 기다릴 것입니다. 훌륭한 배우가 되려면 훌륭한 인성을 가진 사람이 먼저 되어야 하며 인지도를 얻기 위해선 그 만큼의 책임과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라고 한다.

사회적·정서적 능력 함양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깊이 인지하고 있는 김혜주 교수는 연기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기에 자신만을 돋보이려 하지 않고 상대를 배려하고 전체를 아우르고 배려하고 소통하는 것, 즉 인간성과 인격의 형성, 인성교육을 지향한다. 김 교수는 “자신의 콤플렉스와 트라우마에서 똑바로 달려 나올 수 있도록, 그 블랙홀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제가 겪고 빠져나왔던 몇 개의 콤플렉스 이야기를 들려주며 누구나 다 아픔은 있다는 사실에서 착안, 그 아픔을 용기내서 드러내 놓고 그걸 정면 돌파하려 한다면, 그리고 타인이 진정성 있게 인정해 준다면, 반드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이라고 조언했다.

사랑과 진솔함으로 제자들을 가슴으로 낳은 자식들이라고 진정성으로 대하는 김혜주 교수. 현재의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을 지향하기 위해 프로들과 학생들 워크숍에 이르기까지 주 1회~7회를 단 한주도 빠지지 않고 관극하고 연기법 분석과 교육에 적용시키는 노력, 졸업생들의 취업부분과 정신적인 고민해결사까지 자청하는 김혜주 교수의 제자 사랑과 샘솟는 열정은 끝이 없다. “제 친구들이 자꾸 다음 생에는 저의 제자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하곤 합니다. 최고의 칭찬이며, 감사합니다. 제가 나중에 결혼을 하게 되고 아이를 낳게 된다고 할지라고 이 마음은 변치 않으리라 확신합니다.”라고 말했다.

김혜주 교수는 그 자신이 제자들을 대표하는 얼굴이라 생각하며 배우로 활동할 때에도 더 열심히 하고 혼신을 다 한다. 코로나로 인해 영상강의를 할 때에는 코로나로 자칫 우울해 할 수 있는 제자들을 위해 학교에 있는 스튜디오에 매일 머물면서 교수법을 연구하고 뒷 배경을 크로마키 기법을 활용하여 세계 여러 나라로 공부 나들이를 떠나고 자연으로 랜선여행을 떠나는 입체적인 배경화면을 통해서 함께 답답함을 뚫고 여행가는 기분으로 공부여행을 떠나며 재미있게 가르친다. 김 교수는“이러한 강의는 제자들만을 위한 교육방송이며, 헤어 메이크업과 의상을 제대로 준비해서 제자들에 대한 존중과 예의를 제 스타일의 방법으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열심히 잘 따라와 주어서 제자들에게 너무 고마웠습니다. 강의를 하러 갈 때 배워서 발전할 제자들의 해맑은 웃음을 상상하면 얼마나 가슴이 두근거리는지 모릅니다. 사비를 들여서 방학마다 배우는 교수법 특강과 전공과목의 새로운 기법들, 그리고 학생들에게 맞춰 창의적으로 개발하는 연기교수법과 화술교수법은 아무리 바빠도 제자들을 위해서 차곡차곡 준비해놔야 할 자양분입니다.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아니, 초심을 계속 발전시키겠습니다. 자만심이 아닌 자존감이 넘치는 제자들로 키우겠습니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다양한 캐릭터의 배우로서도 열심히 활동하여 제자들에게 현장의 생생함도 전달해 주고 귀감이 되는 멋진 배우이자 교수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혜주 교수. 피아노도 전공했고, 도예가로서도 3차례 수상했으며, 작문, 춤과 노래 등 예체능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 모든 것을 박사논문의 주제처럼 연극을 중심으로 한 통합예술교육으로 귀결시켜 열정을 가지고 교육하겠다는 김 교수는 내년 2월과 3월에 연극의 주연으로 캐스팅 제의도 받았다.

김혜주 교수는 코로나19로 시국이 너무 심각하고 어렵지만 다 같이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다. 대학강의를 시작하며 결심한 것이 있고 65세까지 지키고 싶은 목표가 있다는 그녀는 교수로서, 그리고 배우, MC, 성우 활동을 통해 예술로써 교육으로써 모두가 함께 힘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김 교수는 방학 때마다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제자들과 봉사활동을 다녔으며, 봉사활동을 마치고는 사비로 밥과 차를 함께 하며 제자들과 토론과 가르침으로 살아있는 인성교육을 한다.

코로나로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요즘은 미혼모 아이들 돌보기, 보육원 찾아가서 공연하고 놀아주기, 몸이 조금 불편한 어르신들 놀이체험과 보살펴 드리기,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도서 녹음 봉사, 노숙자들을 위한 요리와 배식하기 등 사회의 약자들을 찾아가 놀이와 예술, 음식으로 함께 소통하고 도와드리며 자발적인 봉사를 행하고 있다. 김혜주 교수는 “교수와 배우로서도 인지도를 높이고 많은 활동을 하여 김혜주 장학금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의욕과 열정이 넘치는데 돈이 모자라서 공부를 하지 못 하는 제자들에게 미약하나마 힘이 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는 가끔 어려운 친구들에게 뒤에서 약간의 도움을 준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 김 교수는 예술계와 교육계의 발전, 그리고 소외받는 약자들의 억울함에 대해서 항상 많은 관심을 가져 왔다. “사랑과 진심, 신뢰와 소통, 그리고 노력과 도전, 그리고 진정성과 진실성..이 8가지의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믿습니다. 이 모든 것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그래서 저의 애창곡이 임상아의 <뮤지컬>인지도 모르겠습니다.”라고 했다.

내년 2월에는 유튜브와 팟캐스트도 시작하여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하길 원한다는 김혜주 교수는 힐링과 용기의 채널이 될 수 있도록 컨셉을 잡고 있다. 후년에는 극단도 만들어 뜻이 맞는 제자들과 평생 함께 하고 싶다고 한다. 지금까지 수많은 제자들을 데뷔시키고 배우와 방송인, 스텝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믿을만한 곳에 연결시켜서 프로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왔던 것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평생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혜주 교수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9년의 외래교수, 겸임교수를 거쳐 동서울대학교 연기예술과 전임교수로 부임한지 5년차에 접어들었다. KBS 공채 28기 성우로서 21년 차 성우이자 배우, 그리고 음악회, 무용발표회, 북콘서트, 의전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MC 경력도 갖췄다. 2020 7월 연극 <숲>/대학로 스타시티 6층 후암스튜디오/주연으로 공연했으며 독립영화 한 편에서는 주연을 상업영화에서는 단역을 맡아서 열연했다. 역할의 경중을 떠나서 배역 자체가 존귀하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제자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다 해서 노력하고 준비해서 공연하고 촬영에 임한다. 바쁜 일정에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지만 대학 강의 14년 동안 단 한 번도 늦은 적이 없는 한결같고 모범적인 교수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전국여교수연합회 이사와 한국교육연극학회 감사로 활동 중이다. 한국문화교육학회 이사와 한국예술교육학회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얼마 전 변장호 감독의 아들인 변정욱 감독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 <8월의 화염>의 북콘서트의 MC로서 책 전체를 독파, 모든 책의 내용을 통째로 암기해 애드립으로 진행하였고, 영화화 만든다는 데에 착안하여 변정욱 감독이 선택한 부분을 성우로서 입체낭독을 하여서 관객들에게 환호를 받기도 했다. 올해에만 5개의 상을 수상했고 한 작품의 연극에서 주연배우로 열연했다. IQ152로 멘사회원이기도 하다.

늘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며 유한한 삶을 후회 없이 주체적으로 살고자 노력하는 김혜주 교수. 그녀의 아름다운 해피바이러스가 머물지 않고 흐르는 물처럼, 보이지 않는 바람처럼,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길 기대해 본다.

<김혜주 교수>

프로필


서울예대 연극과 졸
경원대 피아노과 수석 편입학 졸
동덕여대 공연예술대학원 방송연예과 석사 졸
상명대 서울캠퍼스 일반대학원 연극영화과 박사 졸

<수상이력>


2020 12월 스포츠서울 2020 특별기획 Innovation 기업&브랜드<교육·예술 부문> 대상 수상


2020 12월 스포츠조선 자랑스러운 혁신한국인&파워브랜드<혁신교육·연구 부문> 대상 수상


2020 11월 제 24회 관악현대미술대전 공예부문 장려상 수상


2020  8월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 <문화정책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상임위원장상 수상


2020  7월 연극 <숲>/대학로 스타시티 6층 후암스튜디오/주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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