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아이씨 차민호 대표

 ㈜엔아이씨(대표 차민호) 가 장기화된 코로나 시대에 기재 표면에 구리를 올린 구리항균필름 씨유락(Cu LOCK)을 출시하며 세균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 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Nano소재인 점착제에서 코팅재료, 기능성 Film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 및 생산해 온 ㈜엔아이씨(NIC)는 일반 필름 안에 균을 죽이는 역할을 하는 구리를 균일하게 도포해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항균필름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예로부터 구리는 균을 죽이는 효과가 탁월해 밥그릇 등으로 사용되어 온 물질. ㈜엔아이씨는 구리를 아주 얇게 펴내 필름에 균일하게 분산코팅 접착시키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특허를 취득(특허 제10-2170441)하였으며 이 제품은 국내 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 그리고 호주 등 전 세계로 판매되는 등 효자 제품으로 톡톡히 그 역할을 해주고 있다.

 지난 2003년 창업 이후 2017년 법인화하며 본격적인 도약을 진행해 온 NIC는 기존의 IT 기술에 PC-PET 복합필름 기술(특허 제10-2020182)과 구리입자 분산기술, 코팅소재 기술 등을 접목해 항균 효과를 극대화 시켜냈다. 차민호 대표는 “기존의 제품보다 구리의 함량이 많아 구리의 본연의 색과 유사하며, 기재 필름을 PET로 적용해 투과율과 내구성이 기존의 제품들보다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떼었다가 다시 붙일 수 있는 젖음성이 우수하며 오랫동안 재사용이 가능한 점착소재를 통해 보다 차별화된 항균필름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NIC 씨유락은 엘리베이터 버튼, 식품 포장용 외에 최근에는 보다 저렴하게 소비자가 사용할 수 있는 보급형 구리항균필름 개발과 투과율을 요구하는 차량용, 디스플레이용의 투명항균필름도 개발하며 곧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외에도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학교의 책상, 공공용 칸막이, 손잡이, 카페/식당의 테이블 등 그 활용범위가 무궁무진 하다고.

 그동안 항균필름 외에 나노분산코팅제, UV코팅제, 액정필름, 키패드용 차광필름 등을 생산하고 납품을 진행한바 있는 NIC는 코로나 시대에 부응하는 고품질의 제품으로 해외시장에 지속적으로 노크를 두드려 나갈 계획을 밝히며 아울러 최근에는 종합상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중소, 벤처기업 글로벌 마케팅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공동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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