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전선영 교수

여성들의 고학력경력단절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사회문제다. 취업·고학력경력단절 여성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는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전선영 교수가 용기를 내어 직장을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왔을 때는 오십이 훌쩍 넘은 늦은 나이에 직장을 갖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을 뼈저리게 느끼면서 한국철도공사 자회사에 원서를 냈다. 두 번이나 떨어지고 세 번째 만에 합격하여 현재 그는 영등포역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리고 그의 어린 시절 꿈이었던 교수가 되기 위해 또 다른 도전을 했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친척 오빠가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에서 지도교수로 있으며 그에게 대학원에서 공부해보라고 권유하여 고민 끝에 용기를 내어 대학원에 입학하여 열심히 공부한 결과 졸업할 때는 논문우수상을 받았으며 석사 졸업 후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최고위지도자(교수과정)과정을 수료하여 꿈에 그리던 교수가 되었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캐나다크리스천대학교 상담학과에 입학하여 상담학 박사가 되었다. 전선영 교수는 “비전과 뚜렷한 목표를 정해 어떠한 시련과 역경이 힘들게 하더라도 그 목표를 향해 최고가 아닌 최선을 다해 꾸준히 노력하면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듯 현재 보건복지부(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소속 인구교육전문강사, 공공기관 전문면접관 활동과 제안서 평가위원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재취업에 따른 자격증(치매예방관리사. 요양보호사관리자책임자과정. 사회복지 창의적 교수법)전문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학문을 배우고 익혀 본인이 졸업한 고등학교 모교에서 후배들을 위해 꿈과 희망을 주는 강의를 할 생각입니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