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N 방송 영상 캡처]
[사진 MBN 방송 영상 캡처]

가수 나다가 카리스마가 아닌 단아한 매력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미쓰백(Miss Back)’에서는 세번째 인생곡 ‘오르락 내리락’을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나다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선 나다는 대선배 김혜연과 함께한 트로트 수업에서 ‘당돌한 여자’를 열창,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카리스마 넘치는 래퍼가 아닌 흥이 가득한 보컬로 변신한 나다의 모습에 모두들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어 나다는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인생 삼세판이라고 세번째에 더 잘해야 한다”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특히 나다는 한복을 입고 단아하게 변신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렬한 매력을 잠시 내려놓고 차분하게 ‘예진 아씨’로 분한 나다의 모습에 모두들 시선을 떼지 못했으며, 경연 무대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 

 

나다의 파격적인 모습에 심사위원들 역시 “조선 시대에서 왔냐”고 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다는 지난 6월 ‘내 몸 (My Body)’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미쓰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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