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F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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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레전드들과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가수 김현철이 주현미와 함께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새로운 스타일의 무대를 선보인다.

 

Fe&Me 측은 “김현철과 주현미가 27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민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정오 발매되는 김현철의 새 앨범 ‘Brush’에는 주현미를 비롯해 최백호, 정미조 등 역대급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그 중 첫번째 트랙인 ‘Remind Wedding’는 김현철이 주현미만을 위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다.

 

특히 주현미는 ‘Remind Wedding’를 통해 트로트가 아닌 새로운 스타일의 ‘성인 가요’를 소화했다. 전 세대, 전 장르를 아우르는 목소리를 가진 주현미는 실제 자신의 이야기처럼 감정을 표현하고 노래해 감동을 극대화시켰다.

 

김현철, 주현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석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김현철은 지난 해 11월 이후 약 1년만에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올랐으며, 심지어 주현미는 지난 2017년 3월 이후 3년 8개월만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이번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Remind Wedding’ 무대를 최초로 선사해 현장 스태프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지난 90년대 당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이소라, 김현철의 듀엣곡 ‘그대안의 블루’를 김현철, 주현미의 버전으로 다시 꾸며 더욱 의미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김현철, 주현미가 아름다운 선율로 완성한 무대는 27일 밤 12시40분 방송될 예정이다.

 

김현철의 새 앨범 ‘Brush’에는 ‘Remind Wedding’ 외에도 ‘우리들의 이별(feat. 최백호)’, ‘Écoute, la pluie tombe(feat. 정미조)’, ‘너는 내겐’ 등 총 4트랙이 실린다.

 

이 가운데 마지막 트랙 ‘너는 내겐’은 그가 고등학교 친구들과 결성했던 밴드 아침향기의 노래를 약 30년만에 다시 불러 새로운 색깔로 재탄생시킨 곡이라는 점에서 뜻깊다. 10대 청소년이 아닌, 중년의 매력을 담은 노래로 다시 태어난 ‘너는 내겐’은 김현철만의 특별한 ‘연륜’을 느껴지게 한다.

 

한편 김현철의 새 앨범 ‘Brush’는 오는 30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매된다. 이에 앞서 27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Remind Wedding(feat. 주현미)’ 무대를 선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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