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기자]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자신이 선택한 카드로 점을 보는 타로점이 급속히 늘어가고 있다. 애정타로점, 연애타로점, 직업타로점, 재물타로점, 사업타로점 등 다양한 점을 볼 수 있는데 연애타로점은 보통 10대~20대 사이에서 많이 보고있다. 사업타로점이나 재물타로점은 30대~50대 연령층에서 인기가 많다.

최문선 소장
최문선 소장

이런 가운데 타로점으로 통찰력있는 예측은 물론, 단순히 조언을 전하기보다 고객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설정해 개척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고 상처받는 이들을 위해 위로와 마음의 안식 주는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염창동에 칼린타로연구소 최문선 소장이다. 이미 홍대와 강남일대에서 3만회 이상 상담을 진행한 10년차 타로연구가로 타로카드 총 78장(22장의 '메이저 아르카나'와 56장의 '마이너 아르카나')으로 오래된 지혜와 철학, 천문학에 기인하며 별자리 세계의 신비스럽고 신화적인 힘을 기반으로 현재의 상태를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한다. 최문선 소장은 “자신의 마음가짐을 맑게 가지시고 무리한 것을 얻으려 하지 마시고 자신이 갈 길을 찾는다는 마음으로 자신이 생각하기에 편안하고 마음이 여유로운 날을 선택하여 타로점을 보면 됩니다”라고 했다.

22장의 메이저 카드와 56장의 마이너카드로 이루어진 타로카드는 각각의 카드마다 고유의 색과 상징을 담는다. 고객이 직면한 상황, 고민에 알맞은 조언을 전하는 것이 타로 연구가의 몫이다. 이에 최문선 소장은 “누구나 가슴 속에 품고 있는 고민은 무형의 상상에 불과합니다. 실체가 없기 때문에 더욱 답답할 수밖에 없지요. 이 무형의 고민을 시각화해주는 도구가 바로 타로카드입니다. 내담자들은 카드에 드러난 의미를 통해 자신의 문제를 직면하고, 내면에 품고 있던 문제의 원인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타로는 짧은 시간 내에 사람의 마음을 열게 만드는 마술과도 같습니다. 간혹, 달콤한 말만을 원하며 타로를 보러 오는 분들도 계시지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문제에 직면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6년색채 심리학과 타로 노하우를 응집해 ‘칼린의 힐링타로 컬러링북’을 출간하기도 한 최문선 소장은 가장 흔히 쓰이는 유니버셜 카드의 각 의미에 따른 해석을 썼다. 카드에 그려진 작은 사물까지도 입문자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는 설명을 더했고, 단순 해석을 넘어 스스로 리딩 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주는데 목표를 하고 있다. 현재 칼린타로연구소의 입문 수강생을 위한 주교재로 활용하고 있으며, 타로 카드를 배우고자 하는 입문자들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전문 서적으로 평가받는다. 실제 타로 입문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은 78장의 이미지를 기억해야 한다는 부담감이다. 최문선 소장은 “카드에 대한 설명 외에 워크북 형식으로 카드를 색칠할 수 있는 지면을 마련했다. 카드 속 작은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이미지를 암기해 풀어내야 하는 부담감을 덜어내고자 한 의도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객과의 상담이 아닌 편안한 대화를 통해 핵심을 이끌어 내는데 집중하기 위해 심리자격증, 색채심리자격증, 점성학, 수비학, 사주명리학 등 다양한 자격을 취득하며 인생 컨설턴트로써 고객의 인생의 나침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최문선 소장이다. 1년 운수를 포함, 심지어 스케줄까지 잡아주는 세심함으로 단골 고객들에게 꾸준하게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최문선 소장은 “타로 카드는 우주 만물의 이치를 담고 있는 철학적 도구입니다. 카드마다 고유의 색과 상징물을 가지고 있으며 그 의미를 통해 이를 내담자가 처한 상황에 맞게 조언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타로를 보러 오시는 분들은 연애, 결혼, 직장, 취업, 금전운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궁금증을 가지고 방문해주시고 있습니다. 남들은 다 잘만하는 연애를 왜 유독 나는 잘 안될까라는 분들에서부터 취업에 대한 고민과 직장에서의 애로사항과 힘든 부분, 그리고 사업이 잘 안풀려서 답답한 마음을 가지고 문제 해결을 위해 칼린타로를 찾아주시고 있습니다. 타로의 다양한 카드들이 상징하는 각종 중요 덕목들(중용, 절제, 정의 등) 및 인생을 살아가며 경험하는 여러 상황들(선택, 희생, 변화, 인내 등)을 거울 삼아 자신의 현재 및 미래를 비춰 보고, 스스로의 삶을 타로 카드들이 그려준 큰 그림의 틀에 맞추어 조감함으로써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고찰해보고 스스로의 내면에서 해답을 구하는 것입니다.”고 전했다.

최문선 소장은 지난 11월10일 호국영웅 국가훈장을 받으신 아버지 故 최승범 씨를 하늘로 떠나보내면서 아버지의 뜻에 따라 더욱 건강한 대한민국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기 위해 재능기부는 물론 기업과 세미나에서 타로 토크쇼 진행, 그리고 SNS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상처 받는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마음의 안식 주고 싶다고 한다. 또 밝고 건강한 대한민국 사회를 만들어 가는 길에 칼린타로만의 독자적인 타로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고 싶은 것이 그의 비전이자 목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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