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면 우리는 보험을 먼저 떠올리며 도움을 구한다. 이때 보험약관 및 관계법규 적용의 적정여부를 판단해야 하는데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기에 일반인이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원만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고 사소한 부분 하나에도 분쟁이 일어날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에 전문지식을 갖춘 손해사정사를 위임해 정당한 권리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영민 대표
이영민 대표

더도움손해사정의 이영민 대표가 병원의 병동 및 외래 임상 간호사로 근무했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손해사정사로서의 업무에서 뛰어난 효용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영민 대표는 “손해 발생 시 보험약관과 관련 법규를 확인하여 적정한지 판단, 손해액과 보험금을 산정하여 관련된 서류와 자료들을 작성하고 제출한다. 사고가 발생하면 가급적 빨리 손해사정사에게 연락하여 불리한 상황이 만들어 지지 않도록 대비와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며 “손해사정은 신체, 차량, 재물 등으로 나뉘는데 간호사로서의 경험이 신체 손해사정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우선 간호사 출신이니 병원을 방문하는 것과 의사를 만나는 일이 누구보다 편하며 차트 판독 역시 일반 손해사정사와는 확연히 다르고 의학 전문지식을 갖췄기에 사고 이후 후유증을 해부학적으로 평가하기 용이하다. 의뢰인들 역시 간호사로서의 제 커리어에 더 높은 신뢰를 나타낸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손해사정 업무의 매력에 빠져 10년 이상 관련 업무의 전문성을 키워온 이영민 대표는 손해사정사와 간호사는 모두 환자의 편에 서서 그들을 돕는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덕분에 신체손해사정 분야에서 전문성과 노하우를 구축하고 철저한 사후 관리와 원스톱 업무처리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2019년 정부는 소비자가 직접 손해사정사를 선임하는 절차 및 요건 등을 규정한 ‘손해사정 업무위탁 및 손해사정사 선임 등에 관한 모범규준’을 시행하면서 보험사의 손해사정 관행이 보험금 지급거절·삭감 수단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에 이영민 대표는 “보험사에 고용된 손해사정사도 있고 피해자 측에서 위임받아 일하는 손해사정사도 있다. 보험사 측의 손해사정사는 피해자에게 최소한의 보상만을 하려고 하는데 이때 보험금 지급이 거절되거나 제대로 보상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면 보험가입자는 보상범위와 약관에 관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손해사정사를 통해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있게 대응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손해사정사는 돈보다는 끈기와 치밀함이 있어야 하며 선의를 가져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이 대표는 “손해사정사의 도움이 절실한 의뢰인들에게 ‘내가 포기하지 않으면 당신도 포기하지 말라’고 기운을 북돋우며 의뢰받은 업무를 내일처럼 진행하고 있다.”며 “때론 힘들고 쓰러질 것 같아도 반대로 사람과의 관계에서 치유 받고 무한한 감동과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손해사정사로서 고정관념에 빠지기보다 유연한 사고로 손해사정에 관한 최대의 선의를 가지고 일을 해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최근에는 교통사고로 4년여를 병원에서 지내다가 사망하신 분의 교통장해연금을 받아 주었다. 현실적으로 부모님의 보험가입 내역을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유품을 정리하다가 보험가입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어 피보험자가 사망한 상태에서 보험금을 청구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그 보험금을 포기하는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이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타 보험회사에서는 장해보험금 및 사망보험금을 수령하였지만 K보험회사의 가입사실을 아버님이 사망 후 알게 되어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를 몰라 어려움을 격고 있는 유족들에게 손해사정 위임을 받아 교통장해연금 3억여원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 대표는 “당연히 받을 수 있는 보험금임에도 피보험자가 사망을 하고 지급보험금이 크다는 이유만으로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자문을 진행 하는 등 어렵게 진행이 되어 기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고 한다. 당연히 받을 수 있는 보험금도 분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보험사를 상대로 개인이 펼칠 수 있는 반론의 힘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 이는 불명확한 판단에 근거하여 비전문가인 보험소비자가 전문가집단인 보험사에 대항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더도움손해사정에서는 이처럼 당혹스러운 보험 분쟁이나 보상, 배상과 관련한 상담과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 업무가 힘든 과정의 연속이지만 자신을 믿고 이곳을 찾는 이들의 상처 받은 마음을 같이 공감하며 진정성 있는 손해사정사가 되겠다는 이영민 대표. 그녀의 아름다운 해피바이러스가 머물지 않고 흐르는 물처럼, 보이지 않는 바람처럼, 사회 전역에 번져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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