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헌터 이기성 대표 '볼링과 캠핑의 신선한 조합 핀헌터. 볼러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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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헌터 이기성 대표 '볼링과 캠핑의 신선한 조합 핀헌터. 볼러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하다'
  • 박주환 기자
  • 승인 2020.11.04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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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공이 레인 위를 미끄러지듯 핀 사이를 뚫고 지나가자 10개의 핀이 힘없이 쓰러진다. ‘스트라이크’를 외치며 환호하는 사람들과 손바닥을 마주치는 볼러의 입가엔 미소가 머문다. 10개의 핀을 공으로 모두 쓰러트리는 스트라이크! 그 짜릿한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정도의 쾌감을 준다. 상대방이 스트라이크를 치거나 실수를 했을 때도 마음만은 서로 즐겁다. 이처럼 서로가 서로를 배려를 해주고 격려해주는 모습이야말로 볼링의 보이지 않는 큰 매력이 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라도 간단히 즐길 수 있으며 혼자서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스포츠 이외의 여가를 선용하는 개인오락으로서도 굉장한 매력을 지닌다.

이기성 대표
이기성 대표

볼링과 캠핑의 콜라보레이션? 선뜻 와 닿지 않는 생소한 조합이다.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 인근의 핀헌터(대표 이기성)가 볼링에 캠핑을 접목, 볼링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야구와 축구 등 인프라가 잘 갖춰진 스포츠는 동호인들이 워크숍이나 전지훈련을 통해 훈련과 휴식을 병행하며 실력 향상과 친목을 도모한다. 반면 볼링의 경우 볼링과 전혀 관계없는 곳에 훈련장을 차리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기성 대표는 이러한 아쉬움을 고민하던 중 프로선수들은 물론 볼링 동호인 역시 이곳에서 볼링도 치고 캠핑도 하며 바베큐도 즐길 수 있는 핀헌터를 창업했다. 이 대표는 “볼링의 경우 인프라가 잘 갖춰진 다른 종목과는 달리 선수들이 볼링과 전혀 관계없는 곳에 훈련장을 차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점이 오랜 시간 프로 볼러로서 아쉬움이 많았기 때문에 엘리트 선수들은 물론 볼링동호인들 역시 볼링도 치고 캠핑도 하며 바비큐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창업 초기 주변 지인들 대부분이 이 대표의 결정에 대해 걱정스런 눈길을 보냈다. 누구도 가지 않은 시도에 대한 우려는 사실 당연했다. 하지만 그는 보란 듯이 성공했고 지금은 전국 방방곡곡에서 볼링애호가들이 찾고 있는 ‘볼러들의 성지’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핀헌터는 볼링과 캠핑의 콜라보레이션은 물론, 볼링시장에서 필요한 훈련도구 및 볼링용품을 제조, 유통하고 있다. 지난 1952년 국내에 도입된 볼링은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볼링용품 시장은 다른 스포츠에 비해 열악한 수준이었다. 이에 이 대표는 볼링에 필요한 훈련도구를 국내 최초로 제작하고 있으며 프로 선수들도 핀헌터의 훈련도구를 이용하고 있다. 핀헌터에서 제작하는 상품들은 일본에도 수출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볼링공 전용 크리너 티슈는 인체에 해로움이 있던 기존 크리너를 보완한 제품으로 피부자극 테스트를 통과하고 휴대성와 편의성을 높였다. 핀헌터는 제품의 출시 전 서포터즈들과 같이 연구 및 테스트를 진행하고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나이, 성별, 볼링의 구질 및 실력차이에 따른 차별화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프로볼러이자 핀헌터 프로팀 구단주도 역임하고 있는 이기성 대표는 국내에서 최초로 유튜브에서 볼링 관련 콘텐츠를 제작, 구독자가 4만에 육박하는 유튜버로도 활약하고 있다. 볼링 초보에서 고급자를 대상으로 이해하기 쉬운 볼링 강의는 이미 정평이 나있으며 최근에는 네이버 영상으로도 볼링 레슨을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에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볼링교본은 모두 외국에서 번역되어 나온 것이기 때문에 이기성 대표는 볼러들이 볼링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직접 두 권의 볼링서적을 집필하기도 했다. 이기성 대표는 “볼링 동호인 사이에서 핀헌터 볼링캠프는 볼러들의 성지라고 불린다. 앞으로 볼링뿐 아니라 배드민턴, 족구, 탁구 등 다양한 생활체육공간을 더해 체육시설로서도 전문성을 갖추고 캠핑뿐 아니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가미한 종합스포츠센터를 건립하고 싶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경제 소득이 높아지고 여가 시간이 많아지면서 공급자 중심이던 관람형 스포츠 산업이 수요자 중심의 참여형 생활 스포츠 산업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이기성 대표는 “지금껏 고객들의 많은 도움과 신뢰를 바탕으로 핀헌터가 존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튼튼한 내구성은 물론이고 인체에 안전한 재료를 사용하여 고객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되겠다. 또한 아마추어 볼러들을 위한 서포터즈 모집, 그리고 인근의 이주 가정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무료 강습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9월 21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23회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연합매일신문’과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 등이 주최하고 기자단과 전문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심사진들이 엄격한 심사 절차와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핀헌터의 이기성 대표는 ‘스포츠산업 볼링’ 부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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