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문화공간, 가상현실에서 만나는 치매 재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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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문화공간, 가상현실에서 만나는 치매 재활 프로그램
  • 정이우 기자
  • 승인 2020.10.2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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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드 팩토리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돌보는 가정과 사회에 오랜 기간 동안 큰 부담으로 치매의 예방과 치료의 발전은 절실한 상황이다. 인구 분포가 빠르게 고령화되면서 치매는 사회적 문제로 많은 연구와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에 힘입어 치매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 긍정적인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마땅한 치료제가 없다보니 예방 활동을 통해 악화를 막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으로 꼽힌다. 발병 자체를 막을 수는 없지만, 병세 악화를 지연시킬 수는 있기 때문이다.

스위드 팩토리(대표 백승훈)는 기존 비약물적 치매 치료 방법의 하나인 인지 정서 강화와 이를 통한 건강증진 및 사회화 과정을 통합하는 가상현실(VR) 프로그램 개발했다. 이는 경증 치매의 진행을 늦추기 위한 일종의 ‘디지털 치료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가장 근본적인 것은 기존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 종이접기, 색칠하기와 같은 단순 활동에 국한되어 있다는 문제점이었다. 단순한 프로그램이 한계점에 주목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한 것이 가상현실(VR)솔루션에 사용하는 HMD는 노인 분들의 경우 특히 머리에 HMD를 착용할 경우 어지럼증, 멀미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나, 스위드팩토리는 HMD 장비 없이 ‘ㄷ’자 형태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가상현실을 구현했다.

주로 경증 치매 노인 대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복지시설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제공도 가능하다. 노인의 상태를 확인해 각 환자의 특성, 증상에 따른 치료가 가능하고, 치료 단계별로 차별적으로 적용 할 수 있다. 백승훈 대표는 “치매는 이제 흔한 질병이 되었습니다. 아울러 치매는 개인의 질병이 아닌 가족 모두에게 행복을 뺏어가는 질병입니다. 저희는 치매 환자 가족들에게 웃음을 안겨줄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디지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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