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인력개발공사

코로나 상황이 길어지면서 모두가 힘든 가운데 특히 사회적 약자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사회적, 경제적 기반이 약한 계층일수록 재난의 영향을 더 많이 받고 있다. 일거리는 줄어들면서 재난은 약자에게 더 가혹하다는 말이 현실이 되고 있다.

그러다보니 인력사무소 등은 예전보다 더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건설인력구인구직 전문회사인 ㈜엘림인력개발공사(대표 차경호)는 건설 사무소 현장에서 철거, 물류, 공장 청소, 기공, 조공, 잡부, 기타 건설 인력을 연결해 주는데 최근 문의가 많아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그동안 건설관련 구직자와 구인업체 등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알선해 왔지만 요즘처럼 한정된 일자리와 구직을 원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 적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오랜 시간 인력회사를 운영하면서 맺어진 인맥과 잘 짜인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어려운 시기에 극복을 잘하고 있다는 이 회사는 단순 노동자, 미장, 조적, 철근 등의 다양한 건설기능자들을 대상으로 건설 관련 구인 구직 접수와 관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문 인력이 양적, 질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기존 인력사무실과 확연한 차이가 있다. 그 외에 건설인력들을 위한 지역봉사에도 앞장서는 차경호 대표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중장비 운전, 건설중장비전문학원, 경기제과제빵학원을 국비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3톤 미만은 2일만 교육받으면 수료증과 면허증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완비했으며 졸업생들에게 100%로 취업을 목표로 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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