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주)HJPNC 윤승열 대표

지난 2015년 창사이래 마스크 생산은 물론 마스크 기계 설계 및 제작전문 기업으로 성장해온 ㈜다나 & ㈜HJPNC (대표 윤승열) 가 코로나 19 위기시기에 안정성 있는 마스크기계 및 포장기를 비롯해 품질력 있는 마스크를 선보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타 업체와 차별성으로 기계의 안정성과 불량률 최소화에 역점을 두며 고객을 향한 시선을 멈추지 않으며 일류 엔지니어 기업으로 도약해 가고 있는 ㈜다나는 현재 경기 안성에 제1공장을, 경남 양산에 대지 1500평, 건평 1100평의 제2공장을 운영하며 전국적인 물류 네트워크를 이뤄나가고 있다. ‘다나’라는 회사명은 사실 윤 대표의 딸 이름. 기업경영에 충실하느라 딸을 제대로 살피지 못해 아이에게 반드시 좋은 제품을 만들어 부끄럽지 않은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로 사명을 지었다는 윤 대표는 그 약속을 착실히 지켜나가고 있다.

학창시절 새롭게 뭔가에 도전해 보겠다는 굳은 각오로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돌연 호주 유학길에 올랐던 윤 대표는 27살에 중국으로 건너가 기계 설계 및 제작경험을 차근차근 쌓아오며 기계의 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중국 부호들로부터 그 실력을 인정받아 투자를 지속적으로 받는 등 기업 성장에 발판을 마련한 그는 이때 개발한 VOCs 및 유기성 악취 처리 설비 RTO(Regenerative Thermal Oxidation) 를 비롯 코팅기 등 여러 기계들이 공전의 히트를 치며 현재 중국 법인만 6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HJPNC는 코로나 사태 이후 중국 정부에서 마스크 기계 제작 의뢰를 받아 납품한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의 일환으로 안성에 위치한 자동화정비 제작 전문기업 ㈜HJ PNC를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마스크 기계 제작에서부터 덴탈마스크, KF94 제품까지 제작하고 있다. 윤 대표는 마스크 기계의 엔진이라고 할 수 있는 초음파 용접기의 경우 세계 최고의 초음파 응용장비기업인 스위스 텔소닉사와 제휴, 안정성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선택과 집중을 위해 페브리형 마스크 기계 한 종류만 생산하며 보다 일원화된 부품관리와 빠른 A/S 서비스 구현으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해 나가고 있는 ㈜HJPNC는 국내 다양한 마스크 기계 중에서도 단연 우수한 제품으로 널리 인정을 받아오고 있다.

마스크 연간 생산량 13억장 외에 전국 200여곳에 마스크 기계를 납품중에 있는 ㈜HJPNC는 최근 서울시청과 마스크 제작 기계 납품을 눈앞에 두고 있다. “어렵게 성장해서 지금까지 달려왔습니다. 힘들게 기업을 일궈온 만큼 배우고 싶어도 경제적으로 어려워 배움을 이어가지 못한 인재들을 양성해서 사회에 공헌해 나가고 싶습니다. 앞으로 ㈜다나는 사회적 기업으로 책무를 다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변함없이 고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더욱 힘써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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