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러리/펫딜박스

 

좌홍재 대표 (사진출처-딜리러리)
좌홍재 대표 (사진출처-딜리러리)

고령화와 1인가구 급증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소득증가 등에 따라 반려동물을 보유하는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제 개와 고양이 등은 애완을 넘어 가족의 일원이 되고 있는 추세다.

반려동물을 가족같이 여기고 생활하는 문화가 정착되면서 반려동물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사료, 관련 용품 등 기존 시장은 물론 케어·금융 서비스 등 신(新)시장도 활황이다.

그 중 딜리러리(대표 좌홍재)가 펫딜박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문진(問診)은 의학용어로 의사가 환자에게 환자 자신과 가족의 병력 및 발병 시기, 경과 따위를 묻는 일을 의미한다.

동물 문진, 펫 메디컬이라는 단어를 내세운 딜리러리는 국내 최초 서울대 수의학과 출신 수의대생 및 수의사 등을 포함하여 여러 대학 병원 출신의 간호사, 검안사 등의 의료진들과 반려동물행동교정사, 도그워커, 애니멀커뮤니케이터, 반려동물식품관리사, 반려동물심리치료사, 펫 유치원 교원 등 각 분야 별 반려동물 전문가들과 함께 문진지를 개발했다.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반려견, 반려묘의 정기 배송 박스는 한 종류로 이루어져 배송하고 있는 형태이지만, 딜리러리의 펫딜박스는 보호자의 답변으로, 반려동물의 건강과 심리 상태를 전문적으로 파악하고, 서적, 논문 등을 기반으로 한 약 3억가지의 빅 데이터 베이스에 적용하여, 나이, 종, 주거환경 등 각기 다른 환경에서 자란 반려동물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상품들로 구성되어 배송 받는다.

이를 통해, 이동없이 집에서도 쉽게 보호자의 문진으로 간단하게 결과를 안내까지 받을 수 있고, 반려동물에게는 흥미와 정서적 안정을 주어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있다.

이미지출처-딜리러리/펫딜박스
이미지출처-딜리러리/펫딜박스

이외에도 딜리러리는 소비자의 추세를 반영하여 모든 사료 및 배변 용품이 정기배송 가능하고, 국내 유명 펫 브랜드와의 협력 및 제휴 뿐만 아닌 해외 여러 펫 브랜드가 입점해 한꺼번에 구매가 가능하다.

딜리러리는 전 직원이 의료진 또는 동물 전문가로 창립되었다. 외국에서 태어난 대표가 어린 시절 반려견과 자란 경험, 검안학을 전공해 강남 밝은 눈 안과(인턴), 삼성서울병원 안과 외래에서의 경험, 현재 다묘인의 생활 환경을 바탕으로 여러 동물 자격증을 취득해 딜리러리가 설립되었다.

이와 같은 배경으로 딜리러리는 반려동물 토탈케어 서비스 부문, 2020 한국 최고 브랜드가치&혁신기업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좌홍재 대표는 “펫딜박스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 국내 최초 의료진과 반려동물 전문가들이 협력해서 만들었다.

논문, 서적 등 이론뿐 아니라 실제 후기 등을 바탕으로 건강 위생 및 심리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물품을 구성했다”면서 “입양부터 장례까지' 반려동물의 모든 생애를 토탈 케어 서비스 하는 시장에 대한 아이템을 계획하고, 끊임없이 반려인들과 SNS을 통해 소통을 중요시해 보다 더 나은 반려동물과 인간의 삶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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