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병원 박상훈 대표원장

2020 한국 최고 브랜드가치 & 혁신기업 대상

부 문 : 의료 서비스

 

수술 후 한 시간 동안이 열이나 폐렴 같은 합병증 위험성과 호흡 곤란 등 부작용 노출 위험이 가장 높다. 책임 케어에 따라 환자 상태가 크게 달라져 이 시간을 골든타임이라고 부른다.

 

아이디병원(원장 박상훈)이 수술 후 환자들의 안전한 회복을 위해 마취과 전문의, 회복실 간호사, 입원실 간호사, 집도의 회진 등 총 4단계에 걸쳐 1대1 책임 케어 시스템을 구축해 위험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사진출처-아이디병원 제공
사진출처-아이디병원 제공

 

수술 직후 회복실로 이동하기 직전까지는 병원에 상주하는 마취과 전문의가 1대1 책임 케어를 한다. 회복실에서는 간호사가 책임 케어를 한다. 전신 마취 시 폐안에 마취가스가 있어 수술 후 가스를 빼주는 것이 중요하다.

 

병동 이동 후에는 호흡, 심박수, 산소포화도 등 수술 후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수시로 체크한다. 마지막으로 집도의가 직접 회진해 환자의 상태를 체크한다. 전반적인 수술 과정, 회복 상태 등을 전달해 심리적인 두려움을 낮추고 안정감을 준다.

 

환자 책임 케어는 안면윤곽수술이나 양악수술, 가슴성형 등에 동일하게 이뤄진다. 1995년, 대한민국 최초 얼굴뼈 수술 전문병원으로 시작한 아이디병원은 눈•코, 가슴, 교정, 피부 치료 및 관리를 연계한 전문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국내 성형 의료기술의 발전을 선도해 왔다.

 

병원 관계자는 “수술 후 한 시간가량은 환자의 몸이 마취나 수술로부터 완전히 회복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호흡, 출혈량, 출혈에 따른 부기, 심장 박동수 등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회복실에서 충분히 회복한 이후 퇴원이나 입원해야 안전하다”라고 말했다.

 

 

그간 아이디병원은 무균 시스템을 비롯해 이중 모니터링, 응급 구조장비, 제세동기 등 대학병원 급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의료 장비를 보유해 환자들의 안전한 수술에 만전을 기해 왔다. 이러한 부분을 인정받아 지난 2016년에는 미용성형 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사진출처-아이디병원 제공
사진출처-아이디병원 제공

 

 

최근 코로나19사태로 아이디병원을 찾고 싶어 하는 해외 환자들을 위해 원격상담도 시작했다. 별다른 비용 없이 진행되는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한국형 미용•성형에 관심이 많은 해외 환자가 SNS 계정 등을 통해 문의해 오고 있다.

 

박상훈 원장은 "대면 서비스뿐만 아니라 비대면 환경에서 역시 만족도 높은 상담을 진행해 K의료의 우수성 및 안전성을 알리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사태 종식 이후 아이디병원뿐만 아니라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으로 외국인 환자들이 자연스럽게 유입돼 경기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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