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차 한-중 학술회의가 국립외교원(원장 : 김병국)과 중국국제문제연구소(소장 : 취 싱)가 공동으로 주최하는데 6월19(화) 국립외교원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 회의는 국립외교원(구. 외교안보연구원)이 중국 외교부 산하의 국제문제연구소(CIIS)와 지난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매년 개최해 온 정례 학술회의로서,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김병국 원장, 최 강 외교안보연구소장, 배긍찬 교수, 윤덕민 교수, 이동선 교수(고려대) 등 17명이, 중국측에서 취 싱(曲星) 소장, 궈 시엔강(郭憲綱) 부소장, 위 샤오화(虞少華) 아태안보협력연구부 주임 등 8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Post-2012 동북아 및 한반도 정세’ 라는 주제하에 이번 학술회의는 ▲동북아 정세 ▲북한과 한반도 정세 ▲한-중 관계에 관하여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북한 핵/미사일 문제, 주요국 지도부 교체, 2012년 이후 미-중 관계와 동북아 정세, 수교 20년을 맞는 한-중 관계의 발전방향 등 동북아 및 한반도 정세 전반에 관한 포괄적이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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