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박주환 기자] YNews에서 진행하는 ‘2020 대한민국 사회봉사 대상’에서 울산적십자기업체협의회 김광희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0 대한민국 사회봉사 대상’은 침체된 경제위기 속에서 국가경쟁력 제고와 사회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경주하며 국가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인물을 선정했다. 금번 행사가 대한민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성장의 축으로 자리매김할 그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김광희 회장
김광희 회장

사회봉사는 자발적인 참여로 우리 사회의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하고 개인과 사회를 변화시킨다. 그것은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유지되도록 하는 사회적인 책임과 배려의 실천적인 표현이며, 나아가 자신이 과거와 현재를 있게 하는 공동체에서 받은 것을 되돌려주고 후손에게 물려줄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봉사를 통해 타인의 가치관을 이해하게 됨으로써 더욱 열린사회로 나아가게 되며 날로 각박해져 가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마음과 물질을 나누어 주는 봉사의 가치는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봉사는 인간에 대한 이해를 전제로 한다. 인권의 존중은 봉사의 기본 출발점으로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모든 인간은 그 무엇으로부터 침해받거나 무시될 수 없는 존엄성을 가지고 있다는 인식이 사회봉사활동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눔과 봉사가 시대의 화두로 자리 잡은 요즘 울산적십자기업체협의회 김광희 회장이 따뜻하고 밝은 사회 조성을 위해 사랑의 행보를 이어가며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투철한 봉사정신과 애향심을 바탕으로 많은 말보다는 귀를 넓게 열고 항상 ‘시민의 발’을 자청해 온 그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견인해 왔다. 김 회장은 “타인을 위해 나의 삶을 나누는 것은 정말 숭고한 가치”라며 “우리가 홀로 삶을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은 동서고금을 막론한 진리이며 삶은 공유함으로서 가치와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봉사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적십자봉사원대장을 수상하며 적십자봉사원대장이라는 말이 더 자연스러울 만큼 봉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 온 김광희 회장.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새터민, 장애인 등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사회밀착형 봉사활동을 주도해 온 그는 봉사에 필요한 사회복지사, 다문화상담사, 미술치료사, 전문 상담사 등 다양한 봉사관련 자격증을 취득, 몸과 마음으로 나누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1998년 12월부터 현재까지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13,000시간에 달하는 봉사활동과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청소년 지도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함은 물론 장애인 복지 향상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시민울산광역시민 대상 사회봉사 효행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광희 회장은 지역사회는 물론 더 나아가 세계 각국의 어렵고 소외된 계층에까지 따뜻한 손길을 내밀며 국제구호활동가로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4년 필리핀 해외의료봉사를 시발점으로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바누아트 공화국, 베트남 등 각국을 돌며 해외봉사를 실천해 온 그는 지금까지 중국 연변대학교, 연변소학교 장학금 전달은 학교 우물파주기 사업, 교복지원 사업, 컴퓨터 지원 사업, 학용품 지원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제구호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5년에는 해외여행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을 위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문화탐방의 기회를 마련, 그들의 간절한 소원을 이뤄주며 국경을 넘은 인류애를 실천함으로서 국위 선양과 함께 민간외교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 회장은 “사회봉사는 행동함으로서 존재한다. 아직도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으며 나눔과 구호의 메시지에 응답하고 있다.”고 말했다.

‘헬퍼스 하이’는 봉사를 하거나 기부를 할 때 돕고 난 뒤 며칠 혹은 몇 주 동안 생기는 심리적 포만감을 말한다. 정서적 충만감은 기부자에게도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온다.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에 알리지 말라'는 말도 있지만,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안다면 왼손도 덩달아 좋은 일에 나서지 않을까.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만나는 일은 더 없는 즐거움이자 배움이며, 자신의 마음까지 치유하는 ‘힐링 캠프’라는 김광희 회장은 시간만 허락된다면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더 많이 찾아 봉사하고 싶다고 의지를 표했다.

울산적십자기업체협의회 뿐만 아니라 울산시장애인후원회위원장, 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 감사. 울산시노인복지후원회 사무국장, 울산시다문화사랑나눔회 이사, 울산시대한적십자 RCY 사무처장 등을 역임하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오늘도 ‘나누며 봉사하는 삶’을 실천하고 있는 김광희 회장. 그의 아름다운 해피바이러스가 머물지 않고 흐르는 물처럼, 보이지 않는 바람처럼, 사회 전역에 퍼져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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