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서재탁 기자] 주식회사 아이솔 컴퍼니가 주식회사 델라누리의 양산 본 공장을 6개월간 독점으로 사용하는 독점 생산 계약을 체결하였다. (주)아이솔 컴퍼니의 신민섭 대표는 현재의 오더 물량의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는 관계로 더 이상의 하청 생산은 공급이 수월하지 못 하다는 판단을 하였다. 그리하여 (주)델라누리의 한경국 대표와 긴밀한 상의 끝에 양산 본 공장을 6개월간 독점으로 생산한다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주)아이솔 컴퍼니의 격리 가운은 의료용 가운이면서 AAMI LV 3의 기준을 통과하는 프리미엄 격리 가운이다. 까다로운 AAMI의 TEST 기준을 원단이 아닌 완제품으로 통과함으로써 국내에서는 최초로 PP(Polypropylene)와 PE(Polyethylene)의 합지로 만든 Isolation Gown이 탄생되었다.

비말 차단은 기본이며 화학물질, 화학용액, 액체, 혈액을 방호하며 방역복 원단을 사용하여 박테리아까지 막는 프리미엄 격리 가운이다. 한국에서는 AAMI LV 3 까지의 TEST만 시행을 하기에 LV 4의 가운 인증은 받지 못 하였지만 실제 기능적인 면으로만 봤을때는 LV 4의 기능도 상회한다. (주)아이솔 컴퍼니는 현재 Isolation Gown으로 FDA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반 등록 승인이 아닌 EUA 긴급 사용 승인으로 진행을 하고 있다.

만약 긴급 사용 승인이 완료되면 한국에서는 최초로 Isolation Gown FDA Class 2의 승인을 완료하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CE인증도 진행중에 있다. 장기적인 거래를 위해서 복잡한 등록과 인증절차를 거쳐서라도 제대로 된 격리 가운을 만들고 싶은 것이 (주)아이솔 컴퍼니의 포부이다. 격리 가운은 방역복과 수술 가운과는 조금의 차이점이 있다. 완전 방역을 추구하는 방역복과 수술할 때 멸균을 위해 착용하는 수술 가운과는 달리 격리 가운은 일반 진료시, 수술시, 병원에서 모든 업무를 볼때에 착용하는

혈액과 비말. 바이러스와 화학물질을 방어하는 가운이다. 방역복과 수술 가운의 중간 단계라고 보는 것이 알맞다. (주)아이솔 컴퍼니는 (주)델라누리의 본 공장에서 6월 10일부터 생산을 시작한다. Isolation Gown은 화이트. 그린. 블루. 베이지 등 원하는 컬러로 생산이 가능하며 원단의 두께. 길이. 모양 등도 원하는 데로 변경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주)아이솔 컴퍼니의 격리 가운은 미국 뿐 아니라 유럽에도 수출이 가능하며, 한국 내수는 물론 전 세계의 Isolation Gown 시장을 장악할 예정이다. Isolation Gown은 생산 공장이 극히 드물어(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주)델라누리만 생산을 하고 있다.) 바이어들이 쉽게 구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주)델라누리가 생산한 Isolation Gown은 (주)아이솔 컴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