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YNews에서 진행하는 ‘2020 건축문화 대상’에서 인타이틀디자인그룹의 임경묵 대표가 리모델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금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발전성을 널리 알리는데 그 목적을 두고 글로벌 경쟁체제 하에서 국가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지역민간단체, 숨은 일꾼 등 각 산업의 발전을 위해 가치창출을 달성하는 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행사가 각 지역 발전의 틀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성장의 축으로 자리매김할 그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의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해 본다.
최근 건축물의 수명주기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면서 리모델링은 침체된 건설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리모델링이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시킬 뿐만 아니라 사회변화와 시대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용도변화와 사용자의 요구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님으로써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인타이틀디자인그룹(임경묵 대표)이 오래된 건축물에 대한 설계·시공 및 인테리어 전반에 걸친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며 건축 리모델링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체계적이고 선진적인 시스템과 매뉴얼을 갖추며 고객들의 무한한 신뢰를 바탕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이곳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신트렌드를 분석 연구하고 있으며, 현대인들에게 휴식을 선사하는 주거공간을 비롯해 업무적인 창의력이 마구 쏟아나는 상업공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연출하고 있다.
임경묵 대표는 공간 고유의 미를 살리는 것을 건축의 목표로 삼고 머릿속의 그림을 현실화 해 공간마다의 개성을 살린, 이른바 ‘재생건축’의 묘미를 극대화하고 있다. 레트로(복고·Retro)가 빈티지(Vintage)와 만나 새롭고 다양하며 독특한 것을 추구하고자 하는 성향의 '빈트로'(Vin-Tro) 트렌드가 최근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임 대표는 젊은이들의 발길이 쉽게 닿지 않는 방치된 폐공장이나 창고, 낡은 주택이나 오래된 건물 등을 ‘핫플레이스’로 변모시키고 있다.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감성 인테리어’, 그중에서도 낡고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는 ‘빈티지’와 ‘레트로’가 대세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인타이틀디자인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들여다보면 기존 건물의 매력을 유지하면서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로 건물 내부를 다양한 분위기의 콘셉트로 꾸며 놓은 덕분에 건물 자체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입소문을 타고 승승장구 중인 대구 북구 DGB대구은행 파크 인근에 위치한 카페 ‘빌리 웍스(BILLY WORKS)’는 임 대표의 대표적인 결과물로 철강 공장을 리모델링했다. 자연친화적인 콘셉트인 팔공산 파계사 가는 길의 ‘헤이마(HEIMA)’와 청도 운문댐의 낡은 식당을 리모델링해 만든 카페 ‘밀톤(MILLTON)’도 그의 작업물이다. 특히 대구 대명동 앞산에 위치한 ‘더웨스틴대구’는 임 대표의 공간철학을 구현한 곳으로 하늘로 가는 계단, 일명 ‘천국의 계단’이라는 흥미로운 이색 포토 존이 설치되어 이른바 ‘인생샷’을 건지려는 관광객들의 성지로 불리며 인타이틀디자인그룹만의 개성에 방점을 찍었다.
인타이틀디자인그룹의 인테리어는 비슷한 콘셉트가 없다. 제각기 독특하고 특별한 스타일링으로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으며 세련된 감각과 개성 있는 공간으로 진화한다. 임경묵 대표는 “인테리어를 진행할 때에는 공간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우선돼야 한다. 공간의 특성과 개성을 충분히 고려해 인테리어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인테리어 업체를 선택할 때에도 해당 업체의 공신력 내지 업력을 먼저 파악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공간의 사용용도 등을 꼼꼼히 파악해 시공하는 업체를 선택해야 만족스러운 인테리어 시공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저렴한 비용에 혹해서 업체를 선정하기 보다는 시공의 품질과 실력이 검증된 업체인지를 우선으로 판단해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임경묵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극복을 위해 착한기부릴레이에 동참의사를 밝히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임 대표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기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