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기자] 어떤 사고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찾아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우리는 수많은 보험에 가입을 한다. 이때 사고로 인하여 손해가 발생했을 때 그 손해액을 결정하고 보험금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산정해야 하는데 보험회사와 피보험자 간의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손해액 및 보험금 산정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보험계약자나 피해자의 권익을 보호해주는 이들이 바로 손해사정사다.

이영민 대표
이영민 대표

병원의 병동 및 외래 임상 간호사를 경험했던 이력을 가지고 그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손해사정사로서의 업무에서 뛰어난 효용성을 보여주며 화제가 되고 있는 주인공이 더도움손해사정 이영민 대표다. 이영민 대표는 대다수의 기업 소속 손해사정사들이 사고 피해자 및 보험소비자에게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기보다 본인의 수임료와 회사 수익에 더 큰 관심을 기울이는데 반해 의뢰인과 함께 보험회사를 상대하면서 보험소비자인 의뢰인이 정당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왔다.

손해사정은 신체, 차량, 재물 등으로 나누는데 이영민 대표는 간호사로서의 경험이 신체 손해사정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우선 간호사 출신이니 병원을 방문하는 것과 의사를 만나는 일이 누구보다 편하며 차트 판독 역시 일반 손해사정사와는 확연히 다르다. 의학 전문지식을 갖췄기에 사고 이후 후유증을 해부학적으로 평가하기 용이하다. 게다가 의뢰인들 역시 간호사로서의 커리어에 더 높은 신뢰를 나타낸다는 장점이 있다. 간호사 출신의 전문성뿐 아니라 의뢰인에게 친절하게 다가가고 철저한 사후 관리가 뒷받침되며 되도록 모든 업무를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것이 이곳만의 경쟁력이다.

실제 몇 년전 환자사망이 발생 했다. 환자는 사고 당시에는 보험 가입이 되어 있었지만 병원 입원 후 사망 2개월 전 보험을 해지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태에서 이영민 대표의 역량이 발휘 됐다. 결국 보험회사에서 보험금을 지급하라는 결정을 받아 의뢰인의 정당한 권익을 지켜줬다. 이영민 대표는 “그 당시는 저도 어려울 것 같았지만 최선을 다했고 저에게도 큰 공부가 됐어요. 순리적으로나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보험금 분쟁이 발생했을 때에는 보험사를 상대로 개인이 펼칠 수 있는 반론의 힘은 생각보다 크지 않아요. 이는 불명확한 판단에 근거하여 비전문가인 보험소비자가 전문가집단인 보험사에 대항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이에 더도움손해사정에서는 이처럼 당혹스러운 보험분쟁이나 보상, 배상과 관련한 상담과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직 ‘손해사정사’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의뢰인을 생각하기보다 수임료와 수익에 관심을 가지는 일부의 손해사정사들로 인해 손해사정사제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있다.  이영민 대표는 “과거보다 손해사정사에 대한 인식이나 처우가 나아지기는 했지만 손해사정사는 여전히 쉽지 않은 일이에요. 이 일은 돈보다는 끈기와 치밀함이 있어야 하며 선의를 가져야 살아남을 수 있어요”라며 “간호사 일을 할 당시에도 그랬지만 손해사정사 역시 환자를 케어하고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기에 공통점이 많아요. 특히 이 일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이뤄지는 일이기에 사람에게 받는 상처가 의외로 많고 때론 힘들고 쓰러질 것 같아도 반대로 사람과의 관계에서 치유 받고 무한한 감동과 보람을 느끼기도 해요. 여러 번 거절당한 건을 힘들게 처리해 의뢰인에게 꼭 필요한 보험금을 받아주고 이들의 진심이 담긴 감사 인사를 받을 때 손해사정사가 되길 잘했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고객들이 행복과 건강을 되찾아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해 나아가고 있는 이영민 대표는 고정관념에 빠지기보다 유연한 사고로 순진하진 않아도 순수함은 지켜가고 싶다고 한다.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더도움손해사정이 고객과 함께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어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희망을 빛이 되어 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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