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기자]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미술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강남구 포레힐 호텔에서 호텔아트페어가렸다. 4차 산업혁명과 AI를 디자인하는 이희옥 작가도 참가 하였다.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독특한 캐릭터를 이용한 그림으로 현대적 요소를 가미하는 것이 특징인 이희옥 작가의 작품은 비트코인, 암호화폐 등이 주된 소재로 사용된다. 작품 속에 자주 등장하는 튤립은 버블을 의미하며, 현대경제사회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버블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오는 6월17일~2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조형아트쇼도 준비중 인 이희옥 작가는 “평소에 흥미로운 다양성을 추구하기에 이번에도 초현실적 느낌을 살려 AI를 바탕으로 마음 껏 화폭에 저의 감성을 표현 했습니다. 활기차고 도전적인 작품으로 모든 대중에게 희망을 보내고 싶습니다” 라고 했다.

이희옥 작가
이희옥 작가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미술학원을 운영하며 20여 년간 작품 활동을 해온 이희옥 작가는 항상 시대에 맞는 그림, 미래지향적인 그림, 독창적인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는 화가다. 그렇기 때문에 가슴속에 품은 끊이지 않는 열정은 그녀를 더욱 깊은 예술의 세계로 인도하는 중요한 동기가 되고는 한다. 이희옥 작가는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예술세계를 추구해 나아가고 있다. 

기술의 발전이 결국은 원형으로 돌아가려는 인간의 내면적 경향을 강화시키는 역설을 말하는 이희옥 작가는 “AI가 모든 분야를 규율할 수 없다는 점과 사회의 복잡성이 높아질수록 사람이 느끼는 정신적 피로감이 심화되어 오히려 원형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심리가 형성된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기술에 압도된 인간의 미래를 그리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포스트휴먼 시대’에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얻고 그를 통해 독창적 시각을 표현해오고 있는 그는 예술계에서 낯선 소재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으로 미래지향적 작품을 선보이며 미술사의 변화에서 선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내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통해 자신의 작품세계를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는 이희옥 작가는 평창 동계올림픽 초대전에서는 서양화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고 도쿄, 오사카, 홍콩, 노르웨이, 체코 등 전 세계 다양한 곳의 아트페어에서도 자신의 독특한 매력을 십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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