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시바이오(주)의 이상우 대표

[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기자] 현재 전 세계는 코로나바이러스19로 최악의 상황에 빠져있고 모든 것이 멈춰있어서 암 환자처럼 긴급치료를 해야 하는 환자일부는 그간 좀 더 발전된 암 치료를 받기위해 일본을 찾았는데 지금은 입국이 막혀 갈수 없어 고통스럽고 안타까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향후 길이 열릴 것을 대비하여 최근 일본에서 핫이슈로 주목받는 첨단 암 치료인 microRNA유전자치료. iNKT면역세포치료. 중입자치료에 대해 일본 병원으로 국내 암 환자에게 치료를 지원하고 있는 한국법인인 티시바이오(주)의 이상우 대표이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티시바이오 이상우 대표
티시바이오 이상우 대표

마이크로RNA 유전자캡슐 치료란 무엇인가요?

이 치료는 세계 최초의 microRNA 유전자치료로 오사카대학, 도쿄공업대, 의료재단이준카이와 2000년대부터 공동 연구 개발하여 임상을 거쳐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어 일본 정부로부터 공식 치료승인을 받아 2016년 3월부터 치료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 치료의 특징은 microRNA를 캡슐에 봉입하고 암세포가 좋아하는 glucose(당)를 결합시켜 나노입자로 제작합니다.

이러한 캡슐이 환자의 온 혈관을 순환하며 정상세포는 빠져나가지 않고 암세포에만 들어가 암세포 내부의 엔도솜(PH6.0이하)에서 캡슐이 해체되어 마이크로RNA가 쌓이면서 암세포자살(Apoptosis)이 이뤄지게 하는 획기적인 최첨단 암치료법입니다. 치료에 사용되는 microRNA 종류는 mi34a, mi148a, mi200a 총 3가지이며 암 종류에 따라 선택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microRNA 유전자캡슐이 암세포 내에서 붕괴되어 암세포자살 과정
microRNA 유전자캡슐이 암세포 내에서 붕괴되어 암세포자살 과정

 

또한 치료가 어렵다는 뇌종양과 뇌전이 암에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뇌의 BBB(Blood Brain Barrier)막을 대부분의 화학적 항암제 같은 약물이 통과가 어려운데 마이크로알엔에이 캡슐은 당 성분 결합과 나노입자(30nm)로 되어 있어 BBB막을 쉽게 통과해 뇌종양에 대해 치료가 가능합니다. 캡슐이 혈관을 타고 전신을 순환하며 암에 침투되기에 뇌종양 뿐 만아니라 원격전이 암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치료는 1주일간 체류하며 매일 통원치료 방식으로 5일간(1사이클) 정맥주사(15분)합니다. 치료종료 시점으로 3주 후, CT, MRI, PET,등을 통해 치료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이는 전 세계에서 치료가 가장 빠른 첨단 의학기술입니다. 

이 치료는 빠르게 진행하고 있는 암에 대해서 대처가 뛰어나고 동시에 iNKT와 같은 면역세포치료와 병행치료도 가능하며 백혈병을 제외한 모든 고형암 치료가 가능합니다.

microRNA 유전자캡슐 치료 3주 후 결과
microRNA 유전자캡슐 치료 3주 후 결과

iNKT면역세포 표적치료에 대해서

이 치료의 특징은 NKT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치료로 치료가 끝나도 1년간 치료효과가 지속되며 돌연변이 암세포 제거도 가능한 세포치료의 혁명이라 칭할 만큼 일반적인 NK세포와 같은 면역세포치료와 근본적으로 차원이 다른 치료법입니다.

NKT세포는 타니구치 마사루 박사(이화학연구소 특별고문)가 1986년에 발견 한 세포로 T세포, NK세포, B세포에 이은 제4의 림프구로 자연면역 NK세포 및 획득 면역 T세포의 두 가지 모두의 성질을 겸비 하는 것에 이름에서 유래가 되었고, 미국 면역학회는 이 NKT세포의 발견을 "면역의 금자탑 (Pillars of Immunology)"로 인정했습니다.

일본에서 노벨상을 3명을 배출한 국립 이화학연구소(RIKEN)에서 개발한 최신 면역세포치료법으로 그동안 NK세포. 수지상세포치료법 등의 단발성(배양된 세포 평균 생존기간 48시간 길어야 1~2주간으로 죽고 나면 암세포는 바로 증식) 치료방식을 벗어나 1사이클(2회투여/1개월 1회) 투여로 장기면역이 형성되어 치료효과도 1년 가까이 유지됩니다. 또한 환자 자신의 HLA 형에 관계없이 누구나 효과를 보이고 근본적으로 정상인의 면역 체제를 만드는 최신 세포치료법입니다.  치료는 환자의 혈액을 성분채혈과정을 거처 단구세포에서 CD14양성세포를 추출하여 당지질(α-GalCer)과 결합시켜 배양하여 정맥으로 점적 주사합니다. 이로 인해 NKT세포가 활성화되면서 다량으로 인터페론 감마(IFN-γ)를 생산하고, IFN-γ가 자연면역계 NK세포 및 획득면역계 킬러T세포를 모두 증식 촉진·활성화시키는 것으로 항종양 효과를 발휘합니다. 2001년부터 치바대학병원에서 진행성 비소세포성 폐암에 대해서 NKT세포 표적 암 치료의 성공적인 임상시험을 완료했고 그 결과, 특히 IFN-γ응답이 좋은 증례로, 임상참가자 전원이 장기 평균 생존기간의 대폭 연장되는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한편 이에 대한 연구결과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암 학회지를 통해 수많은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iNKT치료는 특허권이 있고 예전방식의 유사한 RIKNKT치료와는 치료효과가 5배 이상 차이가 나고 배양기간(3일) 치료횟수(2회)등 개선된 최신 치료버전입니다. 이화학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하는 AMBICION과 계약된 일본 3곳의 클리닉에서만 치료 받을 수 있습니다.

꿈의 암 치료라 불리는 중입자치료 양성자치료에 대해서 일본은 전 세계에 존재하는 중입자치료기기 중 50%인 6대를 보유한 나라로 중입자 치료는 탄소원자를 회전 겐트리에서 빛의 속도의 80%로 가속하여 체내로 침투를 시켜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원리인데 종양의 앞과 뒤에 있는 장기에 방사선 피폭이 거의 없이 암세포에만 집중적으로 선량을 쏠 수 있는 브래그 피크 (Bragg Peak)기능으로 부작용을 최소화 하여 효과적으로 암을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치료기간은 암 종과 사이즈 환자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한 달 이면 종료되고 중입자치료와 비슷한 원리의 양성자치료는(수소원자를 빛에 60%로 가속) 이에 비해 치료기간이 한 달 정도 더 소요됩니다. 그러나 중입자치료와 양성자치료는 수술과 같이 CT나 MRI상에 보이는 종양만 제거하기 때문에 영상에 보이지 않는 미세 잔존 암에 대한 제거가 불가능해서 면역세포치료나 유전자치료로 추가 치료관리가 필요합니다. 

TCBIO(주)는 이런 치료 외에도 수지상세포치료, 융합셀 ,NK세포치료, LAK,등등 토탈 암치료 의료지원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일본치료가 지연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국내에서 암 치료할 수 있는 경구용 천연 항암제 쏠투비운모가루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좌측 쏠투비제약(주) 정연권 대표이사 우측 티시바이오(주) 이상우 대표이사

이 치료제는 쏠투비제약(주)에서 30년 연구 끝에 세계 최초로 경구용 천연항암제 STB-MP(HO)를 개발하여 2019년 2월 한국식약처(KFDA)로부터 쏠투비운모가루(STB-MP)란 이름의 한의약품 생약으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또한 독일의 뮌헨통합의학병원과 오스트리아 유럽동서의학병원에서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임상기간 2016년 9월~2019년 5월 까지 총 2년 6개월간 말기암환자(전체 임상참여자 평균기대수명 6개월)대상으로 22명(남자10명, 여자12명)을 치료한 결과 10명이 생존하는 엄청난 결과를 얻었다.(평균생존기간연장 20.8개월이며 2019년 5월 기준) 이 외에도 우리나라 양한방통합병원에서 대상포진(수두바이러스)환자 대상으로 600명 임상을 완료했다. 이 치료제는 항암, 항염, 항균, 항 바이러스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또한 쏠투비제약(주)(대표이사 정연권)과 티시바이오(주)(대표이사 이상우)는 쏠투비운모가루에 대한 국내 및 해외 시장개척 활성화를 위한 제휴를 4월 27일(월요일) 맺고 본격적인 보급에 시동을 걸어 암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 쏠투비운모가루의 특징은 천연 항암제로 부작용이 없고 복용이 간편하고 암과 바이러스질환에 치료가 가능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의약품이다. 쏠투비운모가루에 대한 정보와 상담은 티시바이오에서 지원한다. 투약 처방은 쏠투비제약과 치료제 공급이 체결된 한의원 및 양한방통합병원에서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공급을 원하는 한의원, 양한방통합병원, 암요양병원(한의사근무)은 티시바이오와 상담을 통해 진행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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