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서재탁 기자] (주)델라누리 미국의료협회 수술 가운/ 환자복 오더 생산 Mediworks와 생산계약체결 주식회사 델라누리가 한국의 의료용 의류 업체인 Mediworks와 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수술 가운 제조에 들어간다. 미국 AAMI Level 1. 2. 3의 3단계에 따른 수술가운 3가지의 제조에 들어가며 각각의 Level에 따른 원단의 방호 효과는 다르다. 1차 생산으로 베이지. 그린. 블루 컬러 3가지 컬러의 수술 가운과 환자복 생산에 들어간다. 5월 8일부터 한국으로 원단이 입고되며 즉시 생산에 들어간다. 현재 Sampling 디자인은 이미 나온 상태로 바이어들과 접촉을 하여 추가 오더까지 받은 상황이다.

현 코로나 사태로 인해 방역복과 수술 가운 등이 전 세계적으로 부족한 상황인 가운데 이번 오더는 환자복까지 코로나를 막아주는 방역 가운이 생산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의 AAMI는 1967년 설립된 단체로 의료기기 관련 표준 발간 및 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의료기기에 대한 표준 및 Recommended Practices(표준 권장사항) Technical information Report(기술 정보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다. 미국 AAMI를 통해서 통과된 상당수의 표준 상품들은 미국표준(ANSI)과 국제표준 (ISO)로 채택되어 DOD(Department of Defense, 미국국방부),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미국 식품 의약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주)델라누리가 Mediworks의 의뢰를 받아 제조하는 수술. 환자 가운의 원단인듀스포 원단은 이러한 미국의  AAMI의 기준 레벨 1(AATCC42 Water Impact (WI)) 레벨 2(AATCC42 Water Impact (WI), AATCC127 Hydro Head (200mm) 레벨 3(AATCC42 (WI), AATCC127. HH (500mm)의 3가지 기준을 통과한 원단이다.

(주)델라누리는 2011년부터 섬유관련 제조. 유통. 판매를 하는 의류회사로서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1월 28일부터 방역복 제조에 뛰어든 회사이다. 기존 유수의 브랜드의 하청을 받아 3형식과 4형식 방역복을 제조하다 대구 병원과 방송국. 녹십자. 적십자에 납품을 하기 시작하면서 직접 방역복 브랜드 생산을 하고 있다. 델라누리의 한경국 대표는 “처음 OEM 생산을 받아 만들면서 방역복 단가를 모른체로 생산을 했다. 그러다 한 바이어가 공장으로 직접 찾아오게 되었고 당시 방역복 가격을 듣고 너무나 놀랐다. 섬유라는 것이 보통 명품. 준명품. 일반. 보세로 가격이 나뉘어지게 되는게 방역복의 단가는 명품에 준하는 엄청난 마진이 붙어있었다. 현 사태에 이건 아니라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기존에 하던 OEM 생산을 모두 납품 완료한 후 추가 주문을 거절한 후 직접 방역복 생산에 뛰어들었 다. 델라누리 브랜드로 인해 방역복의 가격이 안정되었지만 그만큼 욕도 많이 먹는 다. 하지만 바이러스를 일확천금의 기회로 여겨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기존의 델라누리 상표권을 그대로 사용하여 방역복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 원자재와 부자재에 부담을 느끼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정상적인 공급가를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을 했다. 현재 델라누리는 미국 정부. 한국 정부와도 소통중이며 해외의 의사협회. 약사협회와도 납품 조율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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