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지방자치제도는 흔히 ‘민주주의의 학교’, ‘풀뿌리 민주주의’라 부른다. 1991년 4월 지방자치가 30년 만에 부활한 이후 지방의회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대표자와 지방행정의 감시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각 지방의회는 주민들의 의사와 이익을 대표하고, 집행기관의 행정을 감시 및 견제하였을 뿐만 아니라 권력의 분립을 통한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담보하여 왔다. 급변하는 시대적인 환경변화와 성숙한 주민들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지방의회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본질적인 기능에 대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가 요구되며 지방의원은 주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해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성실히 의정활동에 임해야 할 의무가 있다.

탁대학 의원
탁대학 의원

오늘날 우리 정부는 지방자치와 분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의 권한을 제한하는 법제는 여전히 존재해 지방의회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있으며, 주민자치의 실질화도 아직 미흡해 지방의회의 건전한 역할수행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문경시의회 탁대학 의원은 “급변하는 시대적인 환경변화와 성숙한 주민들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지방의회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권한조정과 운영 효율화, 지방의원의 역량강화 등 본질적인 기능에 대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1991년 기초의회가 태동한 초대 의회부터 현재 제8대 의회까지 7선 의원으로 제5대 전반기, 제6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탁대학 의원은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의 고충 민원을 해결하고 본회의·상임위원회에서도 성실히 역할을 수행 온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산증인이다. 남다른 추진력과 결단력으로 민생과 지역경제를 두루 살피고 뛰어난 리더십과 주민을 위한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탁 의원은 당적을 떠나 중립적인 지역의 주체로써 지역구의 비전과 미래를 개척해 갈 수 있도록 묵묵히 의정을 펼치고 있다.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중심 민생중심’을 실현하고 ‘의회다운 의회’를 소명으로 여기며 의정을 펼치고 있는 탁 의원은 지방의회의 원론적 기능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성숙한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지방의회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역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문경시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들과 소통해 온 그는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불합리한 부분의 개선과 올바른 정책대안 및 방향을 제시하며 남다른 추진력과 전문성도 인정받았다. 참여시정 구현, 사회 안전망 확충 등 시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모색을 위해 끊임없이 탐구하며 숙원사업의 해결을 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는 그는 바쁜 의정활동에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지만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다. 탁대학 의원은 “언제나 현장 속에서 답을 찾는다.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접하게 되면 제일 먼저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 후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려고 노력한다.”며 “진정한 지방자치란 지방의원의 책임있는 역할수행과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어우러질 때 비로소 빛을 발하는 것으로 지방의원으로써 민심을 읽고 이를 반영하는 노력과 의지를 가져야 함은 당연하며 주민들과 약속한 사소한 민원까지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지방자치는 주민의 직접참여와 주인의식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주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지방정부와 주민의 욕구를 적절히 충족시켜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행복지수를 높여나가는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 ‘민심은 천심’임을 역설한 탁대학 의원은 “다사다난했던 지난 2019년은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도 문경시민 모두가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자 노력하며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뜻 깊은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며 “2020년 경자년도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와 성숙한 지방자치를 위해 시민이 지역의 주인이 되는 살기 좋은 김천시를 만들어 가는데 의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의지를 표했다.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의회, 효율적인 의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탁대학 의원의 의정철학은 바로 ‘소통과 화합’이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만이 아닌 ‘소통과 화합’을 통해 각종 사업계획과 수요를 중.장기적으로 전망하고 효율적이고 계획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한 탁 의원은 “의견 대립과 갈등해소를 위해 당당하고 포괄적 리더십을 발휘해 현안을 조정하고 중재하는 지방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거시적이고 물리적인 목표를 위해 시민의 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이는 탁대학 의원. 남은 임기동안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더 시민에게 다가가겠다는 그에게서 희망찬 문경시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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