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오염 정화 및 지하수오염 정화 전문기업 효림 조성국 대표

4차 산업혁명시대에 토양지하수 정화는 과거 아날로그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IOT와 빅테이터, 인공지능을 연계하면 토양, 지하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의문에서 시작한 (주)효림 조성국 대표가 강릉과 인덕원 토양 및 지하수 정화현장에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며 주목을 받고 있어 화제다. 그동안 토양 및 지하수 정화 과정은 극한 폐쇄성을 가지고 있어 직접적 관련자 외에는 정보의 접근이 쉽지 않아 정화 완료 후 정화부지의 오염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조 대표는 정보의 투명성을 가장 먼저 중시하며 PC와 스마트폰으로 토양 및 지하수 오염변화 및 오염도를 편리하게 살펴볼 수 있는 기술력을 완성시키는데 집중하였다.

그 결과 빅데이터 및 정보화, 인공지능을 연결한 표준화된 운영시스템인 엔바이오티(ENVIOT) 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효율적인 스마트 공정관리를 구현할 수 있게 하였다. 엔바이오티는 오염도 측정을 통한 오염물질 확산 및 이동감시를 바탕으로 이상현상 발견 시 사무실에서 즉각 대처가 가능해 정화기간 단축 및 비용절감에 있어서도 그 활용가치가 뛰어나다. 이미 정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및 환경 시민단체와 대기업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며 서울시 용산 녹사평역 지하수 오염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2020년 서울시 테스트 베드 실증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고.

ㅑ효림은 국내 IOT기반 토양 및 지하수오염 공정관리 시스템 특허등록 11건, 미국 및 중국에도 해외특허를 비롯 IOT기반 누출감지시스템 해외 PCT 출원, 2019 프런티어 벤처기업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국제 사물인터넷 전시회 참여 등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는데 집중해오고 있다.

향후 IOT 지중 누출감지시스템으로 지하유류탱크, 송유관로, 가축매몰지, 매립장 등의 근본적인 오염원의 누출감시를 통해 토양 및 지하수의 오염을 사전에 방지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힌 조성국 대표는 천혜의 자연환경의 섬인 제주도의 경우 대부분의 식수를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는 특성을 감안하여 지하수 보호에도 기술력을 활용해 보호해 나갈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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