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최근 정부의 규제완화, 노후된 주택의 급증 등으로 인한 건축물 리모델링 시장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리모델링은 기존 구조체를 재활용함으로써 국가적인 자원절감과 친환경적인 기여, 그리고 비교적 짧은 시공기간으로 오래된 건축물의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다. 때문에 기존의 노후화 된 주거공간이나 상업공간들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개보수하는 리모델링 산업이 사회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집을 더 이상 투자의 목적이 아닌 온전한 쉼의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에 집 전체를 완전히 바꾸는 토털 리모델링부터 조명이나 커튼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셀프 인테리어까지 살던 집을 바꾸려는 수요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전문업체 시공으로 만족을 얻으려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을 할애해 인테리어 자재와 가구를 보기 위해 업체를 찾아다니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수많은 인테리어 업체들의 시공능력은 천차만별일 뿐더러 비용 역시도 객관화 되어있지 않아 고객들은 업체 선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임경묵 대표
임경묵 대표

이런 가운데 인타이틀디자인그룹(임경묵 대표)이 오래된 건축물에 대한 설계·시공 및 인테리어 전반에 걸친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며 건축 리모델링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재생건축’이라는 모토 아래 갓 서른을 넘긴 임경묵 대표 외 젊고 유능한 디자이너와 직원들로 구성된 인타이틀디자인그룹은 2016년 설립된 신생 기업이지만 건축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과 매뉴얼을 갖추고 고객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신트렌드를 분석 연구하며 고객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주거공간 외에도 상업공간 등의 리모델링과 구조변경, 확장공사까지 인테리어에 대한 모든 것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며 낙후된 건물을 효율적이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넬스커피
넬스커피

오래된 건물을 수선하고 리모델링하는 것은 신축보다 어렵고 비용도 많이 소요된다. 하지만 임경묵 대표는 공간 고유의 미를 살리는 것을 건축의 목표로 삼고 머릿속의 그림을 현실화 해 공간마다의 개성을 살린, 이른바 ‘재생건축’의 묘미를 극대화함으로써 젊은이들의 발길이 쉽게 닿지 않는 방치된 폐공장이나 창고, 낡은 주택이나 오래된 건물 등을 ‘핫플레이스’로 변모시키고 있다. 기존 건물의 매력을 유지하면서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로 건물 내부를 다양한 분위기의 콘셉트로 꾸며 놓은 덕분에 건물 자체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이는 폐공장을 힙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뉴욕의 브루클린이나 런던의 이스트런던처럼 젊은 에너지가 넘치면서도 복고적이고 인터스트리얼한 매력이 공존하는 그야말로 뉴트로한 공간을 연출하게 된다. 뉴트로(Newtro)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새로운 복고'라는 의미의 신조어로, 과거 그대로의 모습에 새 옷을 입혀 새로운 스타일과 문화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빌리웍스
빌리웍스
더웨스틴대구
더웨스틴대구

대구 북구 DGB대구은행 파크 인근에 위치한 카페 ‘빌리 웍스(BILLY WORKS)’는 임 대표의 대표적인 결과물로 철강 공장을 리모델링했다. 표면적으로는 커피와 베이커리를 파는 카페이지만 콘서트와 전시도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자연친화적인 콘셉트인 팔공산 파계사 가는 길의 ‘헤이마(HEIMA)’와 청도 운문댐의 낡은 식당을 리모델링해 만든 카페 ‘밀톤(MILLTON)’도 그의 작업물이다. 대구 앞산에 위치한 ‘더웨스틴대구’ 역시 임 대표가 지향하는 공간철학을 구현한 곳으로 특히 하늘로 가는 계단, 일명 ‘천국의 계단’이라는 포토 존이 설치되어 관광객들의 시선을 매료시키고 있다.

헤이마
헤이마

인타이틀디자인그룹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높은 퀄리티의 공사를 진행해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고 있으며, 공사 진행 시 작은 부분 하나도 놓치지 않고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해결해 추후 업체와 고객 간의 문제 발생률을 최소화한다. A/S의 경우 최소한의 문제점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세심한 시공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하자율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한다. 임 대표는 디자인 설계부터 시공현장까지 직접 참여하며 모든 과정을 면밀히 살피고 체크한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고객과의 신뢰 관계 형성과 고객 만족”이라는 임 대표는 “인타이틀디자인그룹은 고객의 니즈에 최대한 부합하는 인테리어 제시로 비용 대비 높은 퀄리티를 지닌 인테리어를 추구한다. 공사 진행시 고객들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불만사항 및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인테리어 만족도가 높다.”고 자부했다.

인타이틀디자인그룹의 인테리어는 비슷한 콘셉트가 없다. 인타이틀디자인그룹의 손을 거친 건물들은 제각기 독특하고 특별한 스타일링으로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으며 세련된 감각과 개성 있는 공간으로 진화한다. 임경묵 대표는 “인테리어 업체 선택 시 저렴한 가격과 저가의 원자재를 이용해 일률적인 인테리어를 하는 업체는 지양하라고 전하고 싶다.”며 “대부분의 고객들이 원하는 싸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사실 무리수”라고 덧붙였다.

리노베이션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인테리어디자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일반인의 인테리어디자인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도래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IT와 인테리어의 접목이라는 새로운 시장도 태어나고 있다. 이런 시장의 흐름과 수요를 파악하고 대처하며 머무는 이들의 행복을 담는 공간, 힘들고 지친 일상을 휴식으로 채워줄 수 있는 공간, 감성 가득한 공간을 창조해 나가고 있는 인타이틀디자인그룹. 시장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혁신하고자 하는 임경묵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양적 팽창과 질적 성장을 두루 추구하는 건실한 기업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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