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창호전문기업 (주)피마펜코리아 신명자 대표

지속되는 경기불황으로 국내 창호시장 역시 적신호가 켜져 있는 가운데 해마다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독일식 시스템창호전문기업인 ㈜피마펜코리아(대표 신명자)다.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파일(터키산)을 직수입하고 정품 하드웨어와 고효율 에너지 유리를 적용, 독일식 피마펜 시스템창호를 선보이고 있는 ㈜피마펜코리아는 국내 환경에 맞게 창호제품 개발 및 제작 그리고 시공까지 ONE STOP 서비스를 구현하며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더베스트에서 ㈜피마펜코리아로 상호를 변경하고 지난 1월 용인에서 이천 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한 신명자 대표는 업계에서 알아주는 창호전문가로 손꼽힌다.

20대에 처음으로 자재수입 업무를 시작으로 어느덧 15년 경력을 갖춘 베테랑 장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신명자 대표. 그동안 수많은 창호를 취급하며 많은 시행착오 끝에 피마펜과 인연이 닿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회고한다. “수입제품의 경우 공급에 대한 불안감이 늘 존재합니다. 하지만 피마펜은 인지도, 생산량, 제품 공급처 등 모든 조건이 확실했습니다. 제품 퀄리티 뿐만 아니라 디자인 및 다양한 색상의 바(프레임)를 가지고 있는 것과 더불어 현장 환경에 맞춰 유리사양 및 프로파일(틀) 색상을 다양하게 공급할 수 있는 점, 그리고 다양한 부자재까지 수입이 가능해 보다 안전한 시공이 가능한 것이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기에 고효율 에너지 창을 선호하는 국내 실정에 맞게 0.872W/㎡K의 열관류율을 가진 고효율 에너지 창이라는 점과 핸들 경첩 외 악세사리에 있어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는 점, 정품 독일산 하드웨어로 뛰어난 단열효과와 휨이나 뒤틀림에 있어 내구성이 아주 강하다는 점도 신 대표의 마음을 움직였던 이유다. 그야말로 단점이 없는 창호였다고.

현재 LG하우스 및 (주)씨엘과 협업을 통한 총 27가지의 랩핑칼라를 보유,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창호로 주택시장의 퀄리티를 높여나가고 있는 ㈜피마펜코리아는 건축주와 고객들이 만족감을 얻으며 다시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한 시공은 물론 A/S 대처능력 등 철저한 사후관리에 힘써 나가고 있다. 이러한 결실에 대해 신 대표는 직원들의 화합을 비결로 손꼽았다.

처음 근무했던 직원들이 지금까지 함께 회사에 몸담아 오며 이제는 자녀 등 2세대가 근무할만큼 가족 같은 분위기속에 환상적인 화합과 숙련된 경험으로 품질력을 높일 수 있었다는 것. ㈜피마켄코리아는 앞으로 2월말 대구에 60평 규모의 Pimapen 단독 샵 런칭을 시작으로 경기도 이천에 사옥이전과 제조공장을 함께 증축하여 음성공장과 함께 완제품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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