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장학회

양순종 회장
양순종 회장

지난 2004년 설립한 순종장학회는 회원들의 회비가 아닌 양순종 회장의 자비로 1인당 50만원씩 지난 17년간 총 14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그가 넉넉한 형편이어서가 아니라 나누는 것이 진정한 나눔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가 봉사활동을 이어온 시간은 52년 반세기를 넘겼다. 긴급하고 위급한 상황에 누구보다 솔선수범하여 봉사활동에 앞장선 그는 화재 예방만 900번, 화재 진화작업은 2,200번을 참가하며 지역의 큰 역할을 맡아왔다. 반세기를 봉사와 후원으로 이웃들에게 아낌없이 베풀며 살아온 양순종 회장은 “어린 시절 지독하게 가난해 신문 배달과 그림을 내다 팔아 학업과 생계를 이어왔다.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했던 시절이었고, 어른이 되면 돈을 많이 벌어 어렵고 힘든 사람을 도와주는 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소원이었다”고 추억했다. 

양순종 회장은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9년 12월 10일에는 동두천시 새마을금고에 불우이웃을 위해 모음 금액 26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자비로 쌀 170부를 경로당 등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기 위해 준비했다. 이를 전달하기 위해 이미 받을 사람 명단을 만들었고 그들에게 베풀 기회가 주어져 가슴이 벅차다고 한다. 

양순종 회장의 봉사 이력은 단순히 금액만 내는 봉사뿐만 아니라 직접 찾아가는 봉사도 앞장서서 봉사활동 최전선에서 실천하고 있다. 그는 지역을 위해 평생을 바쳐 봉사활동을 한 공로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을 정도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지금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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