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실리콘 총괄본부장 현성덕

여성이라면 한 달에 한 번씩 찾아오는 그날은 육체적 불편함과 더불어 심리적 스트레스를 호소할 만큼 매우 힘든 시간이다. 호르몬의 변화에 따른 신체적 밸런스가 깨지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걱정이 앞서기 때문. 이러한 니즈를 읽고 일회용 생리대와 템포가 가진 불편함과 유해성을 대체하는 여성위생용품이 출시되어 화제다. 이 제품은 창사 이래 30여년간 실리콘 원재료와 실리콘 고무를 이용한 중간제품, 완제품을 생산해온 태진실리콘(www.primrose.kr)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100% 의료용 실리콘을 소재로 한 인체에 무해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이라는 평가다.

총괄본부장 현성덕
총괄본부장 현성덕

 

그 동안 생리컵(또는 월경컵)은 젊은 층에서 냄새 걱정 없고 짓무름이 없어 편리성과 안전성이 우수하다고 소문이 나면서 해외 직구로 주로 구입을 해왔다. 이러한 사회적 니즈에 발맞춰 태진실리콘은 2018년 첫 제조 출시 된 국내 1호 생리컵을 약 12만개를 출고시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왔다. 지난해에는 제 2호 제품인 자체 브랜드 ‘프림로즈컵'을 론칭하며 생리컵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림로즈컵은 유아용 제품 소재보다도 더 안전성이 뛰어난 의료용 실리콘으로 제작되어 체내에 30여일을 넣어두어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환경호르몬과 화학물질로부터 걱정 없는 친환경 · 의료용 제품으로 알레르기와 민감한 피부를 가진 여성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프림로즈컵

 

이미 미국 FDA인증,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생리컵 제조 허가 1호 및 품목허가를 취득한바 있으며 생리혈을 집약적으로 모을 수 있는 종모양의 아름다운 디자인, 생리혈 누출을 막아주는 기능성 테두리와 얼룩이 생기지 않는 구조, 손쉬운 탈착을 위한 공기 흡입구까지 위생용품으로는 다양한 장점을 갖추며 그날에도 안전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고. 여기에 비용과 효율성 부분에서도 합격점을 받으며 제품의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성 1인당 10년간 생리대 사용량은 약 4,620개, 지출액 규모로는 약 1,530,000원 정도가 드는데 비해, 생리컵은 2년마다 1개씩 10년간 사용량 5개, 지출액은 약 125,000원 정도(프림로즈컵 기준)에 불과해 앞으로 크게 주목 받을 여성위생용품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는 생리컵이 다양한 장점으로 일상에 매우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미 사용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모르던 고객들 중에도 점차 생리컵에 관심 갖고 알아가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앞으로 저희 태진실리콘 위생용품 사업부는 생리컵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여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위생용품들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움직임이 큰 조깅이나 수영, 서핑, 요가 및 클라이밍 등 엑티비티한 스포츠 활동에도 걱정 없는 프림로즈컵은 현재 2가지 사이즈의 제품이 시판되고 있으며 향후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사이즈와 기능성 제품 등이 출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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