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델바인 조성민 대표

스마트폰 기반 혼합현실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뇌신경 재활 플랫폼을 개발해낸 (주)델바인(대표 조성민) 이 뇌졸중, 치매, 파킨슨, 심리치료 및 정형재활 분야에 탁월한 치료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뇌질환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매년 늘어나는 국내 현실에서 이번에 개발한 델바인의 기술력은 치료의 한계를 넘어 좀 더 진화된 작업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 노인병 치료에는 기능적 치료, 일상생활 동작훈련,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만 활용하여 치료과정을 바로 확인이 어렵고 정확한 데이터 수집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스마트 뇌신경 재활 플랫폼은 콘텐츠, 데이터 그리고 AI를 함께 접목하여 첨단치료가 가능함과 동시에 혼합현실화를 통한 VR의 단점인 어지러움을 해소하고 오브젝트 인식 기술을 통한 신개념 재활치료로 그 가능성을 열어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재활기관에서 전문적인 치료뿐 아니라 자택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진단 치료 솔루션을 통한 新개념 뇌신경 재활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

대표 조성민
대표 조성민

 

조성민 대표는 “저희 델바인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술간의 인터렉션을 추구하며 환자들에게 새로운 매일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어제와 다른 오늘을 직접 경험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이 시스템은 경증 뿐 아니라 중증 재활환자까지 폭넓은 커버리지가 가능하며 다양한 재활분야와 치료방법에 적용 및 사용이 가능하다고. 또한 다양한 자극을 통한 지루함을 해소하고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여 재활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주고 있다.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뉴미디어 연구실의 대학원 재학시절부터 연구해왔던 가상현실 기반 재활치료를 마침내 창업으로까지 이끌어낸 조 대표는 남다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난 2019년 원주의료기기 테크노벨리에서 주관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영광의 대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2018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진행하는 범부처 “인공지능바이오로봇 의료융합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부여받은 “뇌가소성 기반 가상현실 뇌신경조절기술 융합 일체형 뇌신경재활 의료기기 및 플랫폼 개발” 연구 과제를 수행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앞으로도 영유아는 물론 어르신 치매 및 중증 재활 등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출시하며 인류가 행복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조성민 대표. “인류에 새로운 매일을 선물하겠다.”는 그의 꿈이 꼭 실현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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