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개울 버섯마을 이종화 대표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의 열두개울에서 친환경 버섯과 식용곤충을 생산해오고 있는 열두개울 버섯마을(대표 강희주) 이 지난 2004년부터 버섯식초 등 다양한 버섯가공식품과 곤충가공식품 등을 이따라 히트시키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어 화제다. 버섯은 우리 몸에 영양소를 공급하는 기본적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식품의 2차 기능인 미각의 즐거움도 가지고 있는 완전식품으로 성인병, 노인성 질환에 효과가 아주 좋은 식품. 이에 열두개울 버섯마을에서는 녹각영지버섯,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노루궁뎅이버섯을 비롯해 가공식품인 버섯초, 버섯조청, 비타굼, 비타민D가 풍부한 노랑느타리버섯을 재료로 최근 출시한 기능성 음료 ‘내마음애 순정’을 비롯하여, 곤충사육과 생태학습교재인 굼벵이, 등을 생산하며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해 왔다.

대표 강희주
대표 강희주

 

그중 국내산 100% 건강한 굼벵이의 고영양 성분을 그대로 담아낸 ‘리턴 2030’과 ‘비타굼’은 업무와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활력 에너지를 전해주고 있다. “리턴2030은 굼벵이 30%와 노루궁뎅이버섯 및 가시오가피 등을 함유 달콤한 과일엑기스를 기초로 남녀노소 누구나 먹기 좋은 제품이며 비타굼은 흰점박이꽃무지유충 30%와 비타민나무열매와 강황, 사슴뿔영지버섯 등이 함유된 활력 비타민으로 피로회복 및 기력 보충에 안성맞춤입니다.”

리턴 2030
리턴 2030

 

이러한 결실을 맺기까지 강희주 대표는 오랫동안 버섯과 곤충가공식품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버섯수확 후 배지에 남아 있는 버섯균사체가 다량의 생리활성물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섬유소 함량이 높다는 연구결실을 얻게 되었고 곤충사육에 우수한 가성비를 가지고 있다는 결과를 가지고 버섯수확 후배지를 활용한 굼벵이 사육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보통 굼벵이 사육은 일정한 온도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강 대표는 역발상으로 온도에 변화를 주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잘자라며 건강하고 튼튼한 굼벵이를 키워내는데 성공하였다.

내마음애 순정
내마음애 순정

 

특히 먹기 혐오스럽다는 곤충식품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위해 브랜드에서부터 디자인까지 심혈을 기울이며 경쟁력을 갖췄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강희주 대표는 내년초 베트남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건강식품 시장에서 선두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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