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풀장어 장병규 대표

건강하고 착한장어를 케치프레이즈로 특별한 장어의 브랜드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베풀장어(대표 장병규) 가 무분별한 장어양식에서 벗어난 차별화된 양식법을 바탕으로 건강한 장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해오고 있다. 베풀장어의 주력 제품은 무항생제 장어다. 이는 물고기의 배설물이 농작물의 자연 비료가 되고 농작물은 영양분을 흡수하면서 물을 정화시켜주어 물고기가 살아 갈 수 있게 해주는 아쿠아포닉스 시스템을 적용했기에 가능했다. 또한 모든 매장을 직판구조로 운영하여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장어를 공급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여기에 40~60일 정도 단기간에 재배, 외부 질병 노출이 적어 인삼 6년산에 버금가는 효능을 가진 무항생제 새싹인삼을 비롯하여, 다중 여과 과정으로 특유의 비린내가 전혀 없는 장어엑기스, 장어뼈와 살을 잘게 잘라 75°에서 살균과 동시 건조로 만든 애견간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병규 대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경북 예천군 원곡리에 최고급 맥반석 석산위에 양어장을 지어 약 200m 암반을 뚫어 청정한 지하 암반수만을 사용하여 장어를 키운다. 장어 건강을 위해 전통적인 수작업방식을 고집하며, 고소애와 숯, 오미자가 함유된 고단백질 최고급 사료를 사용, 내 자식을 키운다는 마음으로 장어를 생산해오고 있다. 이렇듯 아빠의 마음으로 키운 장어는 건강함 그 자체로써 맛과 영양도 단연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특히 예천군 특산물인 아카시아 벌꿀과 프로폴리스가 함유된 장어 엑기스는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가장 기억이 남는 고객에 대해 장 대표는 암으로 기력이 많이 쇠하신 어머니께 드리고 싶다며 미국에서 직접 연락을 주셨던 손님을 손꼽았다. “장어를 푹 고아 어머니께 드리고 싶다는 고객의 요청에 정성을 다해 보내드렸습니다. 그 후에 어머니께서 정말 맛있게 드셨다는 감사의 인사와 재 주문을 해왔을 때 정말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보다 다양한 메뉴 개발과 장어의 대중화를 위한 가공식품 개발 등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춰 노력해 나갈 생각이라는 장병규 대표. 무항생제 건강 장어 브랜드인 베풀장어를 더욱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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