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무궁화생산자협회 김종관 회장

김종관 회장
김종관 회장

국화인 무궁화의 보급을 위해 총력을 기우이고 있는 김종관 (사)전국무궁화생산자협회장은 우리나라에 무궁화를 화려하게 꽃 피우고자 다각도의 노력을 해왔다. 해남군청 산림녹지과에서 근무했던 김종관 회장은 당시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무궁화의 매력에 빠져들었던 그는 현재 1만 ㎡ 규모의 개인 농장에 7,000주(50여 종)의 무궁화를 재배하고 있다. 
110여 무궁화 재배 농가가 함께하고 있는 전국무궁화생산자협회의 초대 회장을 맡은 그는 1가구 1가정에 무궁화 화분 식재 운동을 전개하며 회원들의 판로개척 등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표상물로 태극기, 애국가 그리고 나라꽃 무궁화가 있다. 태극기와 애국가에 대해서는 제정과 채택, 공포 등에 대한 확실한 규정과 근거가 있으나 국화인 무궁화는 뚜렷한 법령 규정이 있지는 않다. 다만, 무궁화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었으며 우리 겨레의 민족성을 나타내는 꽃으로 인식되면서 나라꽃으로 인정하고 있다. 김종관 회장은 “무궁화를 ‘더 사랑하고, 제대로 가꾸며, 더 널리 알려’ 위상 제고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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