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시장 규모가 올해로 6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심형 아웃도어 활동이 인기를 끌고 등산 캠핑 익스트림 스포츠 등 다양한 아웃도어 열풍이 그 주 요인이고, 이에 따라 디자인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성 아웃도어 상품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다양한 아웃도어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직접 살펴보고 비교해볼 수 있는 ‘2013 코리아 아웃도어쇼’가 열린다. 코리아 아웃도어쇼 사무국이 주최하고, ㈜가족사랑전람이 주관하는 전시다.

‘OUTDOOR, CITY and FIELD’라는 주제 하에 600여개 부스로 구성, 다양한 아웃도어 상품들을 선보인다. 아웃도어 시티룩(캐주얼, 백팩, 워킹/러닝화 등)과 도시형 바이크, 실내등산/레저용품 등은 물론, 등산이나 트레킹 의류, 바이크, 동계캠핑, 아웃도어카, 익스트림스포츠, 디지털장비, 여행상품, 간편식품 등의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이 출품될 예정이다.

특히 아웃도어 시티룩 코너에서는 편안함과 스타일을 갖춘 도심 속 아웃도어 의류와 용품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가장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 등산이나 트레킹 의류는 트레킹, 하이킹, 바이킹 등을 위한 기능성 의류와 방한복, 스포츠 언더웨어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의 또다른 재미는 다양한 체험존이다. 실내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존에서는 산악 바이크, 클라이밍, 보드 등을 실제 타는 것처럼 체험할 수 있으며, 올바른 걷기 운동도 배울 수 있다. 이 밖에도 서울/경기 지역 트레킹 코스 정보나 안전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전문가 강연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2013 코리아 아웃도어쇼에 참가할 업체는 오는 7월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6월 17일까지 신청하면 조기신청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http://outdoor.allfair.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관계자는 “현재 아웃도어 인구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이번 전시회에 대한 관심도 남다르다. 약 10만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의 전시회·박람회 등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