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나이 불문, 모두가 좋아하는 대중적인 음식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고 할 정도로 간편하면서 안정적인 아이템이다. 최근 창업 시장에서 군더더기 없는 시스템으로 고객과 점주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감동까스(대표 지현우)는 창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이곳만의 매뉴얼을 통해 지속해서 메뉴와 재고관리, 위생, 직원 관리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렇게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배경에는 지현우 대표의 대학시절과 연결되어있다. “학부 시절 벤처 경영수업을 들었는데 그때 교수님이 대한민국에는 착한 창업을 도와준 사람은 하나도 없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말을 듣고 착한 창업에 관심을 두게 됐습니다.” 그때부터 지현우 대표의 머릿속엔 착한 창업이 뿌리 박혔지만 짐작하는 것처럼 쉬운 길만은 아니었다. 그런데도 지현우 대표는 가맹 본사가 조금 덜 이익을 취하고 베푸는 기조를 유지한 채 감동까스만의 성공스토리를 그려나가고 있다.

감동까스는 론칭 1년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기존 프랜차이즈에서는 선보이지 않았던 차별화된 시스템을 정립하며 ‘대한민국 탑클래스 대상’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요식업계에 일대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더욱이 치킨, 떡볶이처럼 모두가 좋아하는 대중적인 음식과 관련된 대형 메이저 브랜드가 없다는 것도, 지 대표가 자신감을 갖는 이유 중에 하나다. 주방장이 필요 없는 시스템을 구축한 이곳은 배달형 매장이다 보니 초기 자금이 적다. 매년 불경기에 높아지는 인건비 배달사원 없이 돈까스 배달로 월 매출 3천만 원 이상이 가능하다.

지현우 대표

무엇보다 변동성이 적은 고정적인 수익은 이 아이템의 최고의 선택요건이 될 수 있다.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70% 이상의 매장이 배달의민족 우리 동네 맛집 랭킹 1위를 달성하는 결과는 생존 창업의 정석 감동까스를 대변하는 한 단면이다.

지현우 대표는 “프랜차이즈가 반드시 지켜야 할 덕목은 표준화, 일원화, 단순화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 가지만큼은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초보도 쉽게 운영할 수 있는 매뉴얼 개발은 신규창업과 업종 변경에 고민을 한 번에 해결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연락하신다면 감동 창업의 진심을 전해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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