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4 16:40 (수)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 ‘젠서’ 개발로 건물관리 비용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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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 ‘젠서’ 개발로 건물관리 비용 절감
  • 박희원 기자
  • 승인 2019.11.15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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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스스튜디오
이일희 대표 (사진제공-제닉스스튜디오)
이일희 대표 (사진제공-제닉스스튜디오)

펌프, 물탱크, 엘리베이터 컨트롤, 전기 설비, 발전기 등은 24시간 안전하게 관리해야 할 설비다. 이 설비 관리를 위해 시설 관리나 자산 관리 등의 책임자가 필요하다. 그 인력 비용도 상당하다.

제닉스스튜디오(대표 이일희)가 개발한 IoT 플랫폼 ‘젠서’가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안전도를 높여 화제다. 일반적으로 7천 평 규모의 건물을 관리하려면 5~6명이 근무하지만 젠서를 도입하면 2명이면 된다.

별도의 통신망 설치가 필요 없고 게이트웨이가 센서와의 통신을 충분히 제공해 통신비도 절감된다. 한마디로 젠서 환경감시 서비스는 건물의 안전을 지키는 IoT 서비스다. 건물 환경의 가장 높은 리스크인 화재, 누수, 정전의 사전 징후 감지를 통해 인적, 물적 자산의 피해를 예방한다.

젠서는 디지털 혁신을 통한 부동산 관리 업무의 효율성, 예측성, 가시성을 증대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젠서 환경 감시 안전 관리 서비스는 건물의 중요 위험 상황인 화재, 누수, 정전, 기계 설비 작동을 센서를 통해 24시간 365일 실시간 감시한다.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모바일 앱과 관제 사이트를 통해 발생 장소, 시간과 위험 단계를 알려준다. 위험 상황을 정상, 주의, 경보, 발생 총 4단계로 상세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건물 관리 관계자들은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

센서(좌), 게이트웨이(우) (사진제공-제닉스스튜디오)
센서(좌), 게이트웨이(우) (사진제공-제닉스스튜디오)
2세대 센서 (사진제공-제닉스스튜디오)
2세대 센서 (사진제공-제닉스스튜디오)

복합 센싱 모듈을 통해 온·습도변화, 가스 발생 여부, 전력 끊김 등 위험 요소 발생 시 1초 이내에 위험 단계를 판별한다. 그리고 모바일앱과 관제사이트를 통해 5초 이내에 발생 장소, 시간, 위험 단계를 앱푸시 알림, 문자, 관제사이트 팝업을 통해 전달한다.

환경 감시의 주요 사항인 센서 감지 기록 상황 발생 기록, 처리 사항, 점검 사항 등의 운영 현황을 매달 자동 보고서로 작성해 준다. 또한 다양한 로그 기록도 제공한다. 센서의 정상, 이상 범위 감지 값, 알람 발생 시간, 알림 수신 시간, 종료 시간을 구간별로 기록하여 필요시 사용자가 다양한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그 외 제닉스스튜디오의 제품으로 소프트웨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하드웨어 센싱모듈 인터널, 누수 감지 센싱 모듈, 통신 게이트웨이 등이 있다. 센싱 모듈간 통신은 저전력 장거리 무선통신이다. 초고층빌딩 및 복잡한 층 구조, 무선 통신 구현이 어려운 공간에 최적화되는 통신 주파수 및 구현 방법을 개선해 개발했다.

화재센싱모듈은 불이 난 후에만 알려주는 일반 화재 센서와 달리 톨루엔, 프로판, 부탄, 옥탄, 메탄올, 에탄올 등 가연성가스를 감지 해 불이 날 가능성만 있어도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불완전 연소 가스를 감지하고 복합 센서 구성을 통한 단계별 위험성을 판단해 준다.

누수 감지 센싱 모듈은 누수감시 설계와 무선 시공의 간편함으로 바닥, 벽면, 천정부 어디든 설치할 수 있다. 결로 및 동파가 발생하는 기간에도 단기적으로 이동해 설치할 수 있다. 재사용이 가능한 센서를 적용해 반복적,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통신 게이트웨이는 900MHz 비면허 주파수 대여폭을 사용하는 LoRa 통신을 채택했다. 따라서 센서와 게이트웨이간의 무선 통신 데이터는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약 2만 평 건물을 6개의 게이트웨이만으로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건물 현장 부착 사진 (사진제공-제닉스스튜디오)
건물 현장 부착 사진 (사진제공-제닉스스튜디오)

제닉스스튜디오는 단계별 화재알림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현재 젠서 플랫폼은 블록체인 메인넷에 정보를 등록하고 이 노드 정보를 활용해 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큰 사고를 예방한다. 젠서 플랫폼을 설치하면 각종 위험 데이터와 미세먼지, 유동인구 데이터를 수요자에게 판매하고 코인을 받을 수 있다. 코인은 상장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쓴다.

제닉스스튜디오의 젠서 코인은 올해 4월 ICO를 진행했다. 아이닥스 글로벌, 코인베네, 빗썸 글러벌, 디지피아넥스, 비트소닉 등에 상장했다. 6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성장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앞으로 3~4군데 더 상장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배경으로 제닉스스튜디오는 기술혁신/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 부문, 2019 신뢰만족도 1위 브랜드 대상 수상을 받았다.

이일희 대표는 “노동력을 줄여주고 사람들은 그 기술 혜택을 받아 다른 일에 에너지를 활용하기를 바라며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향후 IoT 망구축 디바이스 기술을 통해 동남아에 망사업자로 진출할 계획이다. 현재 베트남, 태국, 필리핀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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