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목요일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날이다. ‘팔로우 미애’에서는 수능만 바라보며 치열하게 달려왔을 전국 수험생들과 부모님들의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음식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책상과 가까웠던 수험생들, 이제는 밥상과 가까워질 시간! 이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미식여행지는 어디일까? 바로 중요무형문화재 양주별산대놀이로 잘 알려진 ‘경기도 양주시’다. 양주시에는 활력과 소화력을 얻을 수 있는 음식들이 넘쳐난다는데!

 첫 번째 양주의 맛은 보통 국수와는 빛깔부터가 다른 특별한 국수다. 양주시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이 국수의 면은 흰색이 아닌 초록색이다. 국수뿐만 아니라, 만두와 전까지 온통 초록색! 간 기능 개선을 도와 간의 채소라 불리는 ‘이것’을 이용한 비빔국수, 잔치국수 그리고 만두와 전까지! ‘이것’ 한상차림이면 누적됐던 피로와 단번에 이별할 수 있다.

 두 번째 양주의 맛은 깊은 산 속 청정한 자연에서만 나오는 최고의 버섯이 들어간 백숙! 대추, 감초, 마늘 등 감칠맛 내는 부재료들과 백숙의 주인공인 ‘이 버섯’을 넣어 1시간 넘게 푹 삶아 내면 버섯이 가진 까만 색깔과 특유의 흙냄새가 어우러진 백숙 완성!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이 버섯의 정체는? 바로 천연소화제라 불리는 ‘능이버섯’이다. 능이버섯에는 프로테아제라는 단백질 효소가 많이 함유돼 있어 토종닭 같은 육류와 함께 섭취하면 소화를 도와 속이 편안해진다.

 전국 수험생들과 온 마음 바쳐 지지해준 부모님들의 기력을 보충해줄 양주의 맛! 11월 14일 목요일 오후7시 TV CHOSUN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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