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기자] 얼마 전 YNews에서 진행하는 ‘2019 지역발전 공헌인물 대상’에서 이천 향토협의회 김영우 회장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YNews 행사는 각 지역의 발전성을 널리 알리는데 그 목적을 두고 글로벌 경쟁체제 현실에서 국가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지역민간단체, 숨은 일꾼 등 지역발전을 위해 가치창출을 달성하는 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각 지역 발전의 틀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성장의 축으로 자리매김할 그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이천시 향토협의회는 이천에서 학교를 다녔던 동문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1953년부터 1964년까지 태어난 2,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서 출생해 마장면에서 성장한 김영우 회장은 하천정화활동, 자율방범활동, 체육활동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회원, 회장단과 함께 꾸려나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이규현 본부장)와 함께 팔당 상수원 보호구역인 복하천 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는 이천향토협의회가 지난 수년 간 꾸준히 이어 오던 정화활동으로 수도권 시민들의 맑고 깨끗한 물은 물론 환경보전을 위해 만들어 졌다. 이날 엄태준 시장과 홍헌표 시의회 의장, 김영우 이천시향토협의회장, 이규현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장, 자유총연맹 이천시지회 한영순 회장을 비롯 시민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복하천 가꾸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규현 본부장은 "환경보전을 위한 이천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으로 우리 지역의 미래도 더욱 밝아 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와 함께 지속적인 환경보호 및 정화활동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이천시향토협의회(회장 김영우)는 지난 8월 24일 고향이 다른 각 단체들과 함께 지역화합과 단합을 위해 ‘2019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발 꼬꼬리꼬 운동장에서 강원도민회, 영남향우회, 호남향우회, 이원회, 이천시연합동문회, 이천시향토협의회 등 6개 단체 150여 명의 임원 및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족구와 노래자랑 등이 흥겹게 펼쳐졌다. 또한 이번 축제는 20여년 전 지역화합을 위해 개최됐었으나 그동안 중단, 이천시향토협의회가 올해 초부터 지역발전을 위해 준비해와 그 의미를 더했다. 김영우 회장은 “출생지가 다르다는 이유로 한 지역에 살면서도 서로 서먹서먹한 관계였는데 오늘을 계기로 모두가 하나되어 화합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열정을 바탕으로 꿈에 하나씩 다가서는 철저한 노력파이자 자수성가형인 김영우 회장은 데일카네기 이천여주양평 총동문회와 이천시축구협회카네기 총동문회를 이끌기도 했다. 당시에는 카네기 총동문회에서 <10년 발자취 - 백서 출간> 하기도한 김영우 회장은 “1주일에 4~5번은 공을 차며 축구와 친해지며 평생 취미생활을 갖게 되었다. 처음 접한 부동산 공부는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용어 자체부터도 어려웠으니까요. 그리고 현장을 보지 않고서는 이론만으로 알기 어렵기에 발로 뛰며 현장과 권리를 분석하며 정신없이 하루를 보냈던 거 같습니다.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이 열심히 일하는 만큼 꼭 좋아하는 취미생활은 하나쯤 갖길 바랍니다. 취미생활을 하다보면 상사와의 관계도 좋아지고 스트레스도 줄이며 직장생활도 원만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천시 축구협회카네기는 활동을 안하지만 현재도 일주일에 2~3번은 공을 차며 건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지역의 경쟁력이 모여 국가의 경쟁력이 결정되는 지방화시대에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의 구짖일를 마다 않는 김영우 회장은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힘차게 뛸 생각입니다. 향후 지방에 관광농원을 조성해서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더욱더 열심히 봉사하면서 살아갈 것입니다. 늘 희망을 품고 세상과 소통하는 지역의 일꾼으로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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