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환희 ‘에스페란자’ 김광수 대표

[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기자] 최근 커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은 기존에 있던 평범한 커피와는 다른 차별화된 커피를 선호하고 있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커피 트렌드의 급진적인 변화와 소비자들의 선호도에 맞춰 어떤 브랜드로 카페 창업을 할 것인지 심사숙고 한다. 특히 커피 한잔을 즐기더라도 좋은 원두를 사용하여 마시자는 커피 애호가들이 증가하며 기존 커머셜 원두로 만든 커피가 아닌 프리미엄 원두로 만든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김광수 대표
김광수 대표

포항 해맞이 명소 호미곶에 위치한 ‘상생의 손’ 조각상과 함께 포항 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 곳이 바로 ‘에스페란자’ 카페 본점(김광수 대표)다. 200평 규모로 1, 2층으로 넗은 바다전망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스위스 네슬레의 네스프레소 커피 맛이 관광객들의 발을 이끈다.

마인드로 상생을 꿈꾸며 차별화된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2014년 (주)환희를 설립한 김광수 대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회사 스위스 네슬레의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을 도입해 전자동 시스템으로 기본적인 작동법만 숙지하면 누구나 일정한 맛의 커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했다. 김광수 대표는 “균일화된 커피 맛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매장의 업무효율성도 높일 수 있습니다. 4개국 언어가 적용된 무인주문시스템을 도입해 인건비 부담 또한 완화했습니다. 소비자들의 만족스러운 경험이 에스페란자 브랜드에 대한 신뢰로 이어질 것이라 믿습니다. 이에 여타 커피 전문점들과는 다른 에스페란자만의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승부하고 있습니다. 본사를 통해 검증된 뛰어난 품질의 커피와 디저트, 그리고 문화를 전국 가맹점에서도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수제빵을 활용한 메뉴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빵사 없이도 맛있고 건강한 빵을 구워낼 수 있도록 본사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곳의 수제빵은 방부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100% 우리밀로 생산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가장 중요한 점은 상생경영에 있다. 본사 납품이 아닌 직영시스템을 갖추어 준다. 식재료 및 서브메뉴는 본사의 납품이 아닌 생산처 직영 공급을 통해 본사의 유통이윤을 없애고 가맹점 자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그렇기 때문에 에스페란자는 ‘소비자의 만족, 가맹점의 성공, 에스페란자 브랜드의 가치 상승은 우선순위 없이 모두가 동반 성장해야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다‘는 경영이념을 항상 잊지 않고, 모든 구성원의 희망이 실현되는 신뢰받는 브랜드를 지향한다.

에스페란자는 현재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에 진출하며 향후 스타벅스, 블루보틀 등과 같은 글로벌 커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는 중이다. 가장 중요한 기업과 가맹점과의 상생을 기본으로 100년 200년 그 다음 세대까지 물려 줄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목표하고 있는 김광수 대표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상생경영의 가맹점을 만들어 새로운 커피 프랜차이즈의 롤모델로 자리 잡고 싶습니다. 더 나아가 사회적 믿음의 기업으로써 사회의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항상 생각하고, 끊임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글로벌한 인재 양성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현재도 더 좋은 맛의 커피와 소비자의 리드를 맞추기 위해 공부하고 있는 김광수 대표는 ‘에스페란자’의 뜻처럼 떠오르는 태양처럼 밝은 빛을 비춰주는, 희망이 가득 찬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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