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개발(주) 원봉호 회장

영동개발(주) 원봉호 회장

국내 관광 선호도에서 단연 으뜸이라 할 수 있는 강릉 지역은 우리나라의 대표 관광지라 할 수 있다. 동해안과 접하는 수려한 자연환경. 그 속에서 유구한 역사와 함께한 문화재, 거기에 강릉의 대표적인 명소인 경포대와 경포호수를 들 수 있다. 이곳에 주목받고 있는 영동개발(회장 원봉호)이 강릉 관광산업을 이끌고 있다. 올림피아 호텔은 원봉호 회장이 오랜 호텔 경영 노하우로 최신식으로 리모델링해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원 회장의 성공 이면에는 삶의 철학에 있다. 노력하지 않고, 땀 흘리지 않는 성공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성공을 통해 지금의 자리에 올랐지만, 더 중요한 것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의 정신과 최선을 다하는 열정이야말로 성공의 정도라는 것이다.

원 회장은 강릉 토박이로 젊은 시절부터 해병대전우회, 새마을지도자, 방범자문위원회, 씨름협회, 재향군인회 등 20여 개 넘는 지역 단체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행사를 주관하고, 한국유엔봉사단의 회원으로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또한, 수석에 대한 열정으로 20대의 젊은 나이에 수석에 입문한 원 회장은 젊은 날부터 유독 수석에 관심이 많았다. 전국을 누비면서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아부었다. 수석 중에는 약 5억 년 전에 형성된 수석도 있으며, 바다 밑에서 융기된 해석 등 진귀한 수석 양이 무려 25만여 점이나 된다. 이 중에는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가치가 엄청난 수석도 많이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40여 년간 탐석하거나 수집한 수석을 바탕으로 강릉에 수석박물관을 세워 볼거리는 물론 수석에 대한 지식과 모든 자료를 제공하여 수석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원 회장은 동호인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강릉시와 연계하여 경포대 부근에 수석박물관 건립이 2020년 후반기 완공예정으로 박물관 안에 수석 경매시장도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수익금의 일부는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지난 8월 23일~25에 걸쳐 강릉에서 ‘강원도수석인연합회’ 전시회 및 취임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원봉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의 수석문화 그리고 세계의 수석문화 함께 어우러질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함께 하는 문화 활동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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