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0 17:16 (목)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토종 드리퍼 “뉴드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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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토종 드리퍼 “뉴드리퍼”
  • 김영길 기자
  • 승인 2019.09.02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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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강희균 대표
ND강희균 대표
ND강희균 대표

가장 자연적인 방식. 중력의 원리를 이용해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부어 추출하는 드립퍼는 최근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핸드드립 방식으로 매 순간 정교한 핸드드립을 일관되게 수행해 커피 맛이 보장되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핸드드립 커피는 입맛과 취향에 따라 개성 있는 커피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여타 추출 방식과 달리 맛과 향이 뛰어난 특징을 갖는다. 특히 내리는 방법에 따라 맛의 차이가 큰 편인데 특히 드리퍼에 따라 추출되는 커피의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어떠한 드리퍼를 사용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ND(대표 강희균)는 한국의 미와 정체성이 잘 표현된 국내 토종 드리퍼 브랜드인 ‘뉴드리퍼’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이다.

원추형 드리퍼의 경우 보통 추출구가 원형으로 크게 형성되어 있지만, 뉴드리퍼는 아랫부분이 막혀 있고 옆면에 3개의 추출구가 있어 아랫부분에 여과지를 통과한 커피가 한 번 모였다가 내려간다. 대부분 드리퍼가 필터와 드리퍼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원활한 추출을 도와주는 리브가 양각으로 성형된 반면, ND의 드리퍼는 커피의 과다 추출을 막고 커피의 맛을 한층 부드럽게 하고 향을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 음각으로 성형했다. 도자기로 제작했다는 점 역시 뉴드리퍼의 강점이다. 도자기 드리퍼는 떨어드릴 경우 파손의 위험이 있지만, 제품의 변화나 오염 없이 평생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뉴드리퍼는 게르마늄이 첨가된 유약을 발라 1250도의 고열로 구웠다.

강 희균 대표는 “한국의 미와 정체성이 잘 표현된 뉴드리퍼의 등장으로 인해 일본 중심으로 형성된 커피 드리퍼 시장의 판도가 바뀔 것입니다. 앞으로 새로운 버전을 정기적으로 출시해 완성도를 높일 것이며 비용적인 부분이 추가되더라도 좋은 성분의 도자기를 만들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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