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간작명철학연구원 교량 이욱재 원장

[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기자] 한국인에게 이름은 단순히 호칭 부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경우에 따라서 주술적 부호의 역할도 한다. 아이가 태어나면 부모는 아이에 대한 장래 희망과 기원을 담아 이름을 짓는 경우가 많다. 일단 한번 지어지면 수없이 불리는 이름은 공감원리에 근거하여 이름에 담긴 뜻과 소리 등을 통해 당사자의 입신출세와 부귀영화, 무병장수, 행복 등을 유도한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대간작명소 교량 이욱재 원장은 “보다 좋은 이름을 지어주기 위해서는 아이의 태어난 연월일시 사주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사람마다 식복과 재물복, 명예복, 인복, 수복 등의 오복 구성이 다르기 마련이며, 그 구성을 파악하여 용신과의 구성 조화가 잘 이루어진다면 건강하고 기운 넘치는 좋은 이름이 된다”고 말했다.

수원 및 안산의 작명 개명을 잘 하는 곳으로 잘 알려진 대간작명철학연구원에선 용신에 기반을 하는데 용신이란 사주에서 본인에게 가장 필요한 오행을 말한다. 오행은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를 일컬으며, 그 오행 중에서도 많고 부족한 부분이 있게 마련이다. 이름은 이러한 부족함과 많음에 대해 많으면 덜어주고, 부족하면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해야 평탄한 운명을 가지게 된다.

이욱재 원장
이욱재 원장

용신이 뚜렷하고 뿌리가 튼튼하면 건강하고 매사 순조롭다. 또 인생의 길흉화복을 측정하는 척도가 되는 것이 용신이기 때문에 이러한 용신에 유리한 이름을 작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35년간 작명철학을 해 오면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고안해 낸 독자적인 작명법임을 인정받아 최근 특허청에서 특허까지 받은 이욱재 원장은 “타고난 사주와 운이 미리 정해져 있기도 하지만, 그 운과 사주를 미리 알고 개척하려는 노력을 하면 한 사람의 삶이 충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타고난 사주를 작명과 개명을 통해 더 좋은 방향과 긍정적으로 이끄는 것이 제가 이곳을 찾아주시는 분들께 해드릴 수 있는 부분입니다. 사람들은 태어날 때 사주와 그 그릇이 저마다 다르고, 그릇에 담아야 할 삶의 내용이 또 다릅니다. 이는 그릇의 크기에 맞는 음식을 넣으면 아름답지만, 너무 많이 넣으면 넘쳐버리게 되는 이치와 같은 것이지요” 라고 강조했다.

2018년, 2019년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 작명대상 대상과 MBC TV, SBS VT, KBS 라디오에 출연하기도한 이욱재 원장은 현재 대간성명학회장, 월간 역학 해설위원, 더데일리뉴스 전문가 칼럼니스트 및 자문위원을 맡으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통문화를 경시하는 최근 젊은 세대들에게도 작명의 중요성과 가치를 전해주고자 노력하고 있는 이욱재 원장은 연구원을 방문하는 젊은 부부들에게는 부부와 자녀의 궁합에 따른 육아방법과 교육방법 등을 세밀하게 조언하고 있으며, 의뢰인의 사주에 따른 음식 궁합이나 퍼스널 컬러, 잘 맞는 숫자와 하루 중 일하기 좋은 시간대, 생활 패턴 등을 제시하며 작명의 원리가 현대에도 충분히 적용될 수 있음을 증명하는 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교량 이욱재 원장은 “타고난 사주는 바꿀 수 없지만 개명을 통해 이에 대비할 수는 있다. 작명이 음성학적으로 부르고 듣기도 좋고, 외국인들에게까지 거부감이 없어야 한다는 다양한 조건을 만족시켜야하는 어려운 일이지만, 이러한 이름을 받은 사람들이 이전보다 더 나은 삶을 얻고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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