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남구의회 박인서 의원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지방자치제도는 흔히 ‘민주주의의 요람’ 또는 ‘풀뿌리 민주주의’라 부른다. 이는 지방자치제도가 주민이 지방자치의 여러 과정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타인의 의견을 수용할 줄 아는 태도를 배워나갈 수 있도록 하는 민주주의의 장을 마련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일회성 투표권 행사자로 전락해 버린 현대의 대중을 사명감과 책임감을 지닌 자율적 민주주의 시민으로 복원해 생활 현장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귀중한 터전을 제공해 준다는 점도 그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이처럼 주민의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지방자치제에서 그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이들이 바로 지방의회의원이라 할 수 있다. 국회에 국민의 소리를 귀로 듣는다는 국회의원이 있다면 지방자치단체에는 주민의 소리를 몸으로 느끼고 소통하는 지방의원이 있으며 이들이야말로 지방정치에 주민의 참여를 몸소 이끌어내고 주민의 자치의식 수준을 한층 더 높게 끌어올리는 선도자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박인서 의원
박인서 의원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 정부의 독재 방지를 위한 지방자치제도를 통해 각 지역이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지며 국가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광역시 남구의회의 박인서 의원이 지방화시대에 걸맞은 지방의원 상을 정립하고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꼼꼼함을 갖춘 의정을 펼치며 구민과의 소통을 가장 우선해 온 박 의원은 평소 지역 현안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구민 중심의 의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왔다. 박인서 의원은 “1991년 지방의회가 부활한 이후 지방의회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치와 위상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주민대표자의 역할뿐만 아니라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 및 감시활동을 보다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문성 제고를 위한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많은 말보다는 귀를 넓게 열어 민생과 지역경제를 두루 살피고 있는 박인서 의원은 35만 인구의 울산시 남구 전체의 큰 그림을 그려가며 당리당략을 배제하고 중립적인 지역의 주체로써 지역구의 비전과 미래를 개척해 가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일이라면 하던 일도 멈추고, 달려드는 열정적인 의정활동과 헌신적인 지역 활동 탓에 ‘형식적인 말보다는 실천이 앞서는 사람’이라는 평을 들어 온 그녀는 바쁜 의정활동에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지만 늘 ‘시민의 심부름꾼’ 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꼼꼼히 민생을 점검하고 있다. 개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의정활동 시간 외에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으며 언제나 문을 열어놓고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항상 귀기울이고 있다. 박 의원이 지역사회에서 신망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작은 민원도 소홀함 없이 그들의 고충을 함께 이해하고 낮은 자세로 묵묵히 의정을 펼쳐왔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복지건설위원회 소속의 박 의원은 강변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조성 및 정비와 특색 있는 스토리공원 조성을 위한 안전정비 및 배관정비사업을 실시했으며 세양청구아파트 인근 마을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마을버스 노선변경 사업 실시 등 28건의 주민체감형 생활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했다. 삼산초등학교 옆 이면도로개설개선사업 실시 후 주민들의 벼룩시장과 상설프리마켓을 조성,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안정성을 제고하여 생활불편사항 개선하는 등 늘 구민 곁에서 함께하는 생활정치를 구현하고 있다. 발달 장애인 남구 협회 부모와의 정기 간담회, 어린이집 관계자 영유아보육법조례 개정 간담회, 학교운영 및 어린이 보호구역지정 간담회 등 교육분야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교통안전정책심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발의, 노인보호구역(실버존) 설치 등에 대한 구정질의, 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등에 대한 5분 자유발언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민복리증진과 현안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강원도 고성·속초 등 일대를 덮친 강원도 대형 산불발생 당시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주민들과 피해 동물들의 사료 지원을 위해 구호물품을 들고 직접 방문하였을 뿐 아니라, 초록 우산 어린이 재단 장학금 전달 하는 등 각종 봉사활동과 후원에 적극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의원상을 정립하고 있다. 이에 박인서 의원은 지난 7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연합매일신문사, 대한민국 인물대상 선정위원회 주최로 실시된 제23회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전국 지방의회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의정발전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하는 지방의정 봉사상, 울산 풀뿌리주민연대 우수의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어린이집 급・간식비를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안건에 대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박인서 의원은 “현재 민간어린이집 하루 최소 급·간식비가 11년째 1인당 1745원으로 동결상태인데 반해 일부 공공기관 어린이집의 경우 이보다 훨씬 많은 급식비로 아이들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안과 관련해 지난 7월 29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대표로 발의했으며, 울산에서도 지난 8월 21일 급식비 인상과 관련해 어린이집 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고 학부모들과도 간담회도 계획 중”이라며 “어린이집 급간식비 및 표준보육료 인상으로 아이들에게 차별없는 급식과 안전한 보육환경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방자치는 주민의 직접참여와 주인의식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주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지방정부와 주민의 욕구를 적절히 충족시켜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행복지수를 높여나가는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 하지만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 지역주민의 의사를 충실히 반영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해 지역주민 의사가 변질되거나 왜곡되어 정책집행이 이루어지고 예산이 사용된다면 풀뿌리 지방자치는 요원할 뿐이다.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가 권력화 될 경우, 지방권력이 독점화 됐을 때 그 권력남용의 피해는 또한 고스란히 지역주민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다. 박인서 의원은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와 성숙한 지방자치를 위해 초심의 마음으로 의정을 펼치겠다. 소신있는 의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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