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된 기술력으로 무장,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다’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YNews에서 진행하는 ‘2019 대한민국 기술혁신 대상’에서 수처리분야 전문기업 워터케이(대표 강정균)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번 행사는 국내 기업들의 발전성을 널리 알리는데 그 목적을 두고 글로벌 경쟁체제 현실에서 국가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국내 많은 기업들 중 우수한 기술력으로 가치창출을 창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경제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의 축으로 자리매김할 그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2010년 5월 이노비즈 글로벌포럼에서 ‘히든챔피언’의 저자이자 전략ㆍ마케팅ㆍ가격결정 분야의 권위자인 독일의 경영학자 헤르만 지몬 박사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세계화를 이루려는 강한 의지와 열정적인 도전정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제적인 어려움은 가중되고, 대기업 위주의 경제구조로는 더 이상 성장과 고용을 담보할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지몬 교수의 히든챔피언은 우리 정부와 학계에도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치열해지는 시장경쟁과 함께 가속화, 다양화되는 기술혁신의 환경 변화로 인해 바야흐로 기업의 한정된 서비스만으로는 고객들의 요구와 기대를 충족시킬 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업의 수명이 단축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은 ‘성장’보다 ‘생존’이 목표가 됐다. 중소기업은 태생적 한계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당면과제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창의적인 노력과 앞서가는 기술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

벽천분수. 히노키탕 설계시공
벽천분수. 히노키탕 설계시공

이처럼 어려운 국내외 경영환경에서도 특화된 기술력으로 무장,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며 불황을 기회로 반전시킨 중소기업이 있다. 바로 수처리시스템 전문기업 워터케이(대표 강정균)가 그 주인공. 모범적인 중소기업으로서의 열정과 소비자지향 이념,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제공을 통한 가치혁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워터케이는 수처리 장비 기계설비에 역량을 주력해 온 국내 수처리 사업분야의 대표적인 강소기업이다. 강정균 대표는 “불황은 기업에게는 경기순환에서 비롯되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지만 오히려 중소기업에게는 도약의 기회가 될수도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환경과 기업경영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브랜드이미지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과기
여과기
펌프
펌프

워터케이는 여과기, 펌프 등 수처리 설비 장치와 타일 시공, 골조 수영장 및 스키머, 오버풀, 인피니티 방식에 이어 조립식 수영장에 이르기까지, 전문적 설계와 시공을 통한 모든 공정을 ‘하도급 없이 직접 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상의 수질과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독자적 정수처리 시스템은 워터케이만의 기술력이 집약된 결정체다. 최적의 정수처리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각 단위공정의 최적화와 단위공정들의 적절한 조합, 그리고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정수생산을 위해 정수처리시스템을 구성하는 각 요소들에 대한 현황 및 문제점 조사와 이론에 근거한 단위공정의 최적화를 통한 정수처리시스템 구성이 반드시 필요하다. 워터케이는 인체에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수영장 수질과 관련하여 많은 연구와 노력을 통해 새로운 정수처리 시스템을 개발,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는데 5개의 중요 장치(순환장치, 여과장치, 살균장치, 가온장치, 제어장치)로 구성된 수처리 장치 및 시스템의 유기적 운영으로 저렴한 유지비용뿐 아니라 운영 편리성을 적극 더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강 대표는 “수처리공정의 취수원의 종류별 수질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여야 하며, 기존시설의 정수처리공정의 효율을 평가하여 기존공정을 개선하거나, 신규시설의 경우 기존의 자료를 검토하고 원수수질에 적합한 효율적인 정수처리공정의 구성과 선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국 OEM풀킹 여과기. 기계장비 설계시공
중국 OEM풀킹 여과기. 기계장비 설계시공

사업초기 호텔과 리조트 등의 여과시설 시공에 집중해 왔던 강 대표는 워터케이를 설립하기 이전부터 63빌딩과 전남 여수 엑스포 아쿠아리움, 제주 아쿠아리움 등 엄격한 수질관리가 요구되는 수족관 설비를 담당했으며, 서울 언북초등학교, 충북 음성의 국가대표 훈련원, 강릉 국군병원 등 여러 시설에 관한 풍부한 시공 경험을 지닌 전문가다. 워터케이 설립 이후 이러한 경험들을 토대로 다양한 시설의 시공을 의뢰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의 호텔, 리조트, 펜션 등의 휴양시설과 아쿠아리움, 해수욕장 등에서 여과 및 펌프 설비 등 뛰어난 납품 실적을 이뤄왔다.

오늘날 수처리 사업분야는 ‘국민의 보건’과 ‘삶의 질 향상’과 맞물려 다양한 유․무형의 기능적 역할을 요구하고 있으며 기술적, 기능적, 구조적으로 새로운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필요로 하고 있다. 또한 여러 사회이슈에 따라 예민하게 반응하는 분야로 수처리 관련 시장은 점차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 글로벌 워터 마켓(Global Water Market)은 수처리와 연관된 직간접적 시장이 2020년에는 940조 원 규모가 되리라 예측했으며 아울러 관련 분야의 기술력의 비중 역시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정균 대표는 “기업은 제자리 걸음을 하면 퇴보할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현재의 기술력에 자만하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품질혁신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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