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융복합전문가협회(대표 황병중) 주최로 "융복합 교육의 이론과 실제" 세미나가 6월 20일(목요일)과 7월 18일(목) 선릉 아시아코치센터 세미나실, 한국융복합전문가협회 마포교육장에서 학계 및 업계 전문가 패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세미나는 한국의 창조적 열정과 역량을 겸비한 융복합 리더쉽 개발을 위한 정책연구와 미래 대안 제시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주제발표에 이어 인재개발학과 언어교육학 그리고 응용언어공학 등의 융합연구를 바탕으로 학제간 응용적 교육과 컨설팅의 실행방안 및 현황에 대한 그룹토론으로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한국 융복합 교육의 이론 및 교육 현장에 접목하기에 생산적 세미나였다는 평가를 내렸다.

 세미나는 아르케아카데미 안유섭원장의 환영사와 아시아코치센터 우수명박사의 모두 발언를 시작으로 융복합 교육과 MOOC의 접목 방법을 황병중 한국융복합전문가협회 대표가, 이어 융복합의 이론과 실제를 존킴 한국융복합전문가협회고문(IACP 국제고문, 전 옥스퍼드대 연구교수)이, 장진혁 연세대 박사의 한국융복합 산업의 적용 사례, 한양대 김수용 박사의 융복합 필요성에 대한 발표와 그룹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발제자인 우수명 여성벤처기업협회 부회장은 “인재개발이 어느 특정 학문의 연구 토대 위에 교육될 수 없으므로 융합적 연구를 기반으로 교육과 컨설팅이 함께 이루질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토론자로 나선 안진정 수원여대 교수는 융복합이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어 시너지를 발휘하는 것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였다. 임제상 박사(한국기술교육대학교 겸임교수)는 융복합이 언어학, 심리학, 교육학을 기반으로 커뮤니케이션과 연계된 연구로써 효율적인 언어교수 방안을 통해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 있다고 지적하였고, 장낙용 명문특허법인 대표 변리사는 특허와 융합의 중요성에 대해 코멘트를 보내왔다. 

한국융복합전문가협회 대표 황병중은 세미나를 마치며 그동안 개념정립이 분명치 않은 융복합 인재 육성 분야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 토론과 함의가 이루어진 것을 최대의 성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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