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양평사료

우리나라 농가의 경영비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축산농가의 경우는 바로 사료이고, 버섯농가는 버섯이 잘 배양되는 배지이다. 이런 이유로 농가와 사료 회사나, 원료를 공급하는 버섯배지 회사는 불가분의 관계로 설명할 수 있다.

양평사료는 생산성 향상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방안을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사료는 동물의 유전적 능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종류의 영양소가 적절하게 포함되어야 한다. 사료 연구에 오랜 시간을 투자하여 좋은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는 ㈜양평사료(대표 김성현)는 앞서가는 연구력과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 경영분석 등 대한민국 축산농가 발전과 양질의 소 생산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양평사료는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TMR 사료의 배합비를 연구해온 결과 오메가3 함량이 높은 TMR 사료를 개발해 지난해 특허를 획득해 생산, 공급하여 벤처기업, 기업부설연구소 인증도 받았다.

많은 원료가 GMO로 생산돼 오메가6 비율이 높은데 양평사료는 생균제와 아마씨, 미네랄제 등을 혼합해 오메가6 비율을 낮추는데 주력했다. 오메가6를 많이 섭취하면 면역, 혈압 기능 등을 저해해 염증질환, 뇌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3 TMR 사료를 먹고 자란 소는 올레인 함량이 49~50%로 나오고 있다. 올레인산 함량이 높을수록 한우고유의 풍미가 좋아지는데 이 수치를 53% 이상으로 만드는 것이 양평사료의 목표다.

양평사료는 버섯재배 부산물을 이용한 발효사료를 TMR에 접목시켜 미생물 작용에 의한 제품 품질의 안정성 확보 및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자가배합농가의 원가 절감과 고품질 발효 베이스 사료를 사용하여 축산인의 수익증대를 먼저 생각하고 생균이 살아있는 최고급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올들어 버섯배지 원료로 사용되는 면실피, 면실박, 비트펄프(분쇄), 소맥피, 배아박, 은사시나무톱밥 등 배지원료 공급사업을 확대하여 꾸준한 성장 그이상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아무리 좋은 원료를 써도 버섯이 피어나지 않으면 허사임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김 대표는 농장이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연구 분석하며 제품의 질을 향상시키고 매진함으로 상생을 목표로 미래가치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다. 함께 하는 것이 어떤 삶인지 김 대표가 증명해낼 가까운 양평사료의 앞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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