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옥 작가

[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기자] 얼마 전 YNews에서 진행하는 2019 대한민국 예술인 대상에서 서양화가 이희옥 작가가 대상을 수상하였다. YNews 행사는 국내 문화의 발전성을 널리 알리는데 그 목적을 두고 글로벌 경쟁체제 현실에서 국가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국내 많은 기관, 예술가들 중 우수한 작품과 리더십을 통하여 가치창출을 달성하는 예술가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문화 발전의 틀을 마련하고 대한민국의 문화 성장의 축으로 자리매김할 그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서양화가 이희옥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인공지능과 4차산업혁명 등 정보화 혁명의 주제를 담아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는 화가다.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독특한 캐릭터를 이용한 그림으로 현대적 요소를 가미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그녀의 작품에는 비트코인, 암호화폐 등이 주된 소재로 사용된다. 작품 속에 자주 등장하는 튤립은 버블을 의미하며, 현대경제사회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버블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난 ‘조형아트 서울 2019’ 전시회에서 문혜영, 김경화, 김희연 작가와 함께 작품을 선보여 독자들에 호평을 받은 이희옥 작가는 “4차산업혁명은 이른바 디지털 혁명이라고 불리는 3차산업혁명이 일으킨 컴퓨터와 정보기술의 발전이 이어지고 있는 형태이지만, 그 확장성과 폭발성의 면에서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세계가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다. 우리가 살고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혁명이 눈앞에 도래해 있지만 이에 대해 진지한 사유를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비단 저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작가들이 이러한 주제에 대한 탐구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직관적으로 편안함만을 주는 단순한 작품이 아닌 작품 앞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주위에 대한 사유를 더욱 깊어지게 하는 작품 세계를 추구하는 이희옥 작가는 작업을 할 때마다 항상 도발적인 에너지를 잃지 않도록 다양한 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독특한 작품들은 방송가에서도 러브콜을 받아 방송촬영용 소품에도 많은 협찬을 하고 있는 이희옥 작가는 JTBC <아지트>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자신의 활동 반경을 더욱 넓히고 그것으로 자신의 작품을 더욱 새롭게 만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는 이희옥 작가는 “삶 자체가 그림이기 때문에 풍성한 삶을 살고자 노력한다. 풍성한 삶에서 나오는 작품의 향기가 아름다운 것이고, 그것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미술학원을 운영하며 20여 년간 작품 활동을 해온 이희옥 작가의 열정은 자녀 4명을 키우면서 임신 중에도 밤을 새워가며 그림을 그렸을 정도다. 항상 시대에 맞는 그림, 미래지향적인 그림, 독창적인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는 화가다. 그렇기 때문에 가슴속에 품은 끊이지 않는 열정은 그녀를 더욱 깊은 예술의 세계로 인도하는 중요한 동기가 되고는 한다. 이희옥 작가는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예술세계를 추구한다. 모든 전시회마다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많은 작가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통해 자신의 작품세계를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는 이희옥 작가는 평창 동계올림픽 초대전에서는 서양화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고 도쿄, 오사카, 홍콩, 노르웨이, 체코 등 전 세계 다양한 곳의 아트페어에서도 자신의 독특한 매력을 십분 전파하고 있다. 현재는 9월26일~29일까지 삼성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아트페어와 12월3일~8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스코프 바젤 아트페어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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